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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하던 일, 이제 휴대폰에게로? 【사람중심】 인터넷이 하던 일을 과연 휴대전화가 대신하게 될까? 약 15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무척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정보를 얻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음으로써 살아가는 방식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불러일으켰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열풍을 타고 인터넷의 활용이나 존재 가치가 더욱 확장된 느낌이다. 통신망과 휴대전화 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바일이 인터넷의 이용을 보조하는 수단이 아니라, 인터넷의 역할을 대신하는 대체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지않아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융합돼 통신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을 .. 더보기
온라인 영화장터에 도입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람중심】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영화 장터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스토리지 시스템이 구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는 영화를 합법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영화 온라인 장터 KOME(Korean Open Movie Exchange) 시스템에 국내 벤처기업 솔루션박스의 ‘S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영진위 KOME는 투자배급사와 제작사 등 작품의 판권을 가진 콘텐츠 제공자(CP, MCP)가 KOME에 콘텐츠와 이용 조건을 등록하면 벅스·맥스무비·씨네로닷컴 같은 서비스 사업자(SP)가 콘텐츠 이용권한을 획득해 합법적으로 영화를 유통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사고파는 시스템의 특성상 대용량 스토리지를 구축하.. 더보기
中 최대 비디오서비스, 한달만에 1일 방문자 100만명 【사람중심】 중국 통신 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최신 트렌드인 비디오 분야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 엑스포 기간 중 열린 ‘2010 에릭슨 비즈니스 혁신 포럼’에서는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www.baidu.com 百度)의 비디오 서비스 자회사 관계자와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기예닷컴(奇艺 www.QiYi.com)은 바이두의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 전문 자회사로 중국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이제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됐다는 것을 보면, 아직 중국에서는 비디오 서비스가 매우 대중화된 서비스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겠다. 사업 준비를 시작한 지는 다섯 달, 웹 사이트 문을 연 지는 한 달이 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처럼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하루 방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