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플랫폼/모바일

저사양 피처폰, 인터넷 성능 좋아진다

@사람중심 2010. 7. 13. 08:29

【사람중심】

가 모바일 단말용 브라우저 Opera Mini 5.0의 업데이트 버전인 Opera Mini 5.1을 발표했습니다.

Opera Mini 5.1 버전은 제한된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저사양 단말기에서 향상된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Opera Mini의 성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마디로 저사양 피처폰에 최적화된 성능들을 구현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Opera Mini는 전체적으로 향상된 브라우저 성능을 앞세워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 번에 더 많은 페이지를 열어 놓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브라우저 스킨, 더 빨라진 페이지 스크롤 기능 등을 구현하는데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Opera Mini 5.1은 특히 노키아 피처폰에서 빛을 발한다고 오페라소프트웨어는 밝혔습니다. 노키아 S40, 노키아 5130 XpressMusic, 노키아 6300, 노키아 2700 모델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 액정 화면 크기가 작은 소니에릭슨 K550i, 소니에릭슨 W810i 등에서도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이점을 십분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Opera Mini 5.1은 데이터 정액제를 사용하면서 제한된 데이터 용량에 아쉬움을 느꼈던 사용자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기존 단말에 비해 데이터를 최대 9배까지 압축해서 전송해주는 기술이 탑재돼 있어 데이터 용량 걱정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버에서 이처럼 데이터를 더 많이 압축해 단말기로 전송하므로, 페이지 로딩 및 스크롤도 빨라지는 것이죠.

라스 보일레센(Lars Boilesen) CEO는 “Opera Mini의 목표는 ‘지역과 단말기 사양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든 웹 경험을 가능케 한다’는 것입니다”라며, “6,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와 3000 가지 단말기가 이미 Opera Mini를 선택해 더 적은 데이터 요금으로 보다 빠르고 쉬운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Opera Mini 5.1은 휴대전화에서 m.opera.com으로 접속해 자신이 사용하는 단말기 사양을 선택해서 내려받으면 됩니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 등 고사양 단말기 사용에서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중심 김재철>mykoreaone@b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