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VoIP

VoLTE, 스마트폰 통신료 부담 줄여줄까? [사람중심] LGU+가 30일 진행된 2011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 VoLTE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VoLTE는 현재 데이터 서비스 전용으로 이용되는 LTE 네트워크를 음성 통신용으로도 이용하는 것입니다. All IP 네트워크인 LTE망에 음성을 실어보내는 방식이니, 기존의 VoIP(인터넷전화)와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성망이 아니라, 데이터망에서 음성통화 서비스를 하는 것이죠. VoLTE는 지난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 때부터 주요 의제가 되었는데, 최근 버라이존와이어리스가 두 개 지역에서 VoLTE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버라이존은 이미 지난해 2월에 LG전자의 4G 스마트폰을 이용해 33초 간 음성통화.. 더보기
황홀한 상상…종편 특혜가 MVNO에 적용된다면! [사람중심] 2005년에 모바일 VoIP와 관련된 기사를 쓴 적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VoIP 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통신서비스로 주목을 받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 생소한 개념이었던 모바일 VoIP 서비스가 주목을 받은 것은, 휴대전화에서 통신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일반 휴대전화기에 WiFi 칩을 넣어 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게 한 단말로 VoIP 통신을 하는 방식이었죠. 그러나, 이것 보다 더 중요하게 제 흥미를 불러일으킨 요소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모바일 VoIP라는 서비스로 표출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시 기획 기사를 준비하면서 이런 저런 해외 자료들을 조사해 봤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