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LG 썸네일형 리스트형 LTE 음성통화, '빠름' 보다는 '바름' [사람중심] 통신 3사가 LTE 속도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상반기가 LTE 커버리지(서비스 지역) 경쟁이었다면, 4분기 들어서면서 경쟁의 중심이 '속도'로 옮겨간 것입니다. 초고속 인터넷 보급 세계 1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 세계 최초의 WiFI 속도 향상 기술 상용화... 워낙 '세계 최고=속도'라는 수식어의 향연에 빠져 있던 터라, '앞으로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빠른 LTE 서비스를 쓰게 되는구나'하고 받아들여도 될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상식의 톱니바퀴를 굴려보면 의문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아내가, 친구가 쓰고 있는 LTE폰은 왜 시도 때도 없이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나오는 거지? LTE 전국망을 깔았다는데 우리 부부만 절묘하게 음영지역을 찾아다니는 걸까? LTE는 수시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