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3G 썸네일형 리스트형 [넋두리]와이브로+3G 모뎀의 족쇄를 풀면서... 【사람중심】 지난주 드디어 족쇄를 풀었습니다. 무슨 전자발찌 같은 것은 아니고, 무선 인터넷 모뎀 약정이 끝난 겁니다. 저는 KT의 와이브로+3G 콤보 상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신청해 올해 6월에 단말기를 잃어버렸는데, 사실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5월부터 아이폰을 쓰고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어차피 매달 3만원 넘는 금액을 1년 간 낼 수밖에 없는 계약이고, 더 이상 이 모뎀이 필요 없었으니까요. 아이폰을 사고 테더링 기능을 쓰면서 KT에 문의한 적이 있는데, 기존 무선 인터넷 모뎀 고객은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사실 기대를 하고 문의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속도가 느린 3G, 삼성동 빌딩 고층이나 깊숙한 회의실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인 와이브로를 털어내고 싶은 마음은 꿀떡같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