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4년 연속 인터넷 감시국가’의 이상한 순기능 [사람중심] ‘초고속 인터넷 1등 국가’, ‘가정용 인터넷 품질 세계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우리나라가 4년 연속으로 ‘인터넷 감시국가’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부가 인터넷을 감시, 검열하는 나라라는 겁니다. ‘인터넷 감시국가’ 선정은 국제언론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발표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 정부 출범 이후 매년 ‘인터넷을 검열하는 나라’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RSF는 12일 발간한 ‘2012년 인터넷 적대국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태국, 스리랑카, 튀니지, 터키 등 12개 나라를 ‘인터넷 감시국가(countries under surveillance)’로 지정하면서, “한국 정부가 정치적 의견을 온라인에 표현하는 행위에 검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