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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스마트폰 시대, 아직도 단말기 판매량을 따지는가? 【사람중심】 통신 3사의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지난 1년 동안 최대 344%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7월과 올해 7월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통신사들은 과거 '이동통신사' 시절부터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나기를 학수고대했습니다. 무선 데이터 트래픽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가볍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신사들이 학수고대한다고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순풍에 돛 단 듯이 늘어나지는 않았죠. 무선 데이터 통신 요금이 터무니없이 비쌌고, 그런 반면에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만한 단말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통신사로서는 무선 데이터 사용이 많지 않으면 인프라에 많은 추가 비용을 쓰지 않아도 되니 데이터 통신량이 빨리 늘지 않는다고 해도 그리 아쉬울 건 없었을 .. 더보기
삼성전자 인포모바일의 고민…갤럭시S 【사람중심】 삼성전자가 전 직원 8만 8,000여 명에게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를 지급키로 결정한 가운데,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한 때 삼성전자와 KTF가 적극 협력해 구축해놓은 인포모바일 서비스 때문입니다. 인포모바일(InfoMobile)은 익히 알고들 계시는 것처럼 삼성전자가 개발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입니다. 자기 소유의 대형 건물이나 사업장을 가진 기업이 삼성전자가 개발한 일종의 소형 기지국을 설치하면 직원들은 휴대전화에 두 개의 번호를 갖게 됩니다. 하나는 개인의 이동전화 번호이고, 다른 하나는 회사 유선전화 번호입니다. 따라서, 인포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에서 직원들은 휴대폰 한 대로 이동전화와 회사전화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 이 서비스를 FMS(Fixed Mobile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