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바일인터넷 시대, 전화 찬밥시대 [사람중심] “집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마음대로 전화를 쓸 수 있다니까!”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통신사들이 이동통신 비즈니스에서 취하는 태도는 이 문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보조금을 미끼로 족쇄를 채운 고객을 위해 ‘서비스 혁신’을 할 리 만무한 시절이었고, 이동전화는 전화 통화가 절대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도구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무선통신망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통신사들이 킬러 서비스로 꼽은 것도 이 ‘전화’의 연장선상에 있었습니다. ‘HD 영상통화’와 ‘HD 보이스’가 통신사들이 큰 자랑거리였죠. 10~20대의 절반…“전화/SMS 보다 인터넷/앱 선택” 그러나 통신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야말로 ‘전화 수난시대’입니다. 에릭슨의 조사 결과, ‘휴대전화에서 전화/SMS 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