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모바일 메신저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신사 vs. 카카오톡…‘공공의 적’ 배틀? 【사람중심】 카카오. 무료 모바일 메신저로 시작해, 사진 충심의 SNS, 이제는 게임 플랫폼으로도 인기를 넓혀 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대에 국내에서 가장 각광받는 이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우리나라 통신사들에게는 가장 마뜩찮은 존재일지 모릅니다. 전세계 가입자 6000만명이 넘는 카카오톡이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통신사의 SMS 수익을 갉아먹는 것도 모자라,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 보이스톡까지 출시해 통신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들은 보이스톡 사용을 부분 차단하고 있고, 카카오 측은 미국·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만 보이스톡 서비스에 장애가 잦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통신사들의 얘기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보이스톡 같은 서비스는 통신사 수익성 확보에 지장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