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라우드 시대의 '봉이 김선달'들 【사람중심】 봉이 김선달. 대동강 물을 팔았다는 인물입니다. 사기꾼으로 부르는 게 틀린 건 아니지만, 해학과 풍자의 멋이 있는 인물이지요. 봉이 김선달이 현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요? 저는 봉이 김선달이 지금 세상에 태어났다면 대단한 사업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그 옛날 대동강 물을 팔았던 시절과 비교하면 권력과 가깝지도 않고, 자본도 없고, 학벌도 변변치 않은 김선달이 성공하기 더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IT 기술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자신이 직접 갖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업을 할 수가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김선달 같은 이가 사기꾼이 되지 않고, 당당한 사업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클라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