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토리지,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사람중심] 스토리지 전문기업 넷앱은 SAN과 NAS를 통합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라는 개념으로 스토리지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습니다. 넷앱이 지난 2002년, 일찌감치 발표한 이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스토리지 분야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경쟁사들도 속속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기술을 발표하면서 누가 더 훌륭한 개념을 얘기하는지 기술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넷앱이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게일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Agile Data Infrastructur)라고 하는 이 전략은 지금까지 넷앱이 얘기했던 요소요소의 스토리지 기술들을 집대성해 하나의 아키텍처로 정립한 것입니다. 넷앱은 아게일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의 세 가지 키워드로 ‘지능형 관.. 더보기 스토리지의 비밀, 데이터 복제는 많을수록 좋다? [사람중심] 빅 데이터의 시대입니다. 스마트폰·태블릿PC의 확산으로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네트워크 대역폭도 더 넓어지면서 인터넷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고객의 정보나 업무 관련 정보만이 아니라, 문서·이미지·영상 같은 비정형 데이터들이 급증하는 상황은 기업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데이터 폭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들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잘 분석·가공해서 비즈니스에 유익한 정보로 만들 것인가’하는 주제(Big Data)는 지난 해 부터 IT 업계의 최대 화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데이터 급증과 관련해 ‘빅 데이터’라는 주제에서는 다뤄지지 않던 새로운 이슈 하나를 접했습니다. 바로 ‘데이터 복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기업들은 원래의 데이터.. 더보기 “클라우드 환경에서 EMC의 역할 커지고 있다” [인터뷰] 제레미 버튼 EMC 총괄 부사장 겸 CMO 【사람중심】한국EMC가 지난 10일 ‘EMC 포럼 2011’ 행사를 열었습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EMC 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 IT 컨퍼런스 가운데 하나로, 이번 행사의 주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였습니다. 제레미 버튼 총괄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EMC는 가상화, 스토리지, 보안, 정보 관리 등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를 위한 업계 최강의 포트폴리오를 이미 구축했다”며, “이러한 기술들을 결합해 고객들이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MC는 단순히 스토리지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IT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상 환경에서 더 큰 역할을 .. 더보기 2020년 기업데이터 50배 증가…빅데이터 시대의 IT 전략은! 【사람중심】“10년 뒤에 기업의 디지털 정보는 지금보다 50배 이상 많아질 것이다. 빅 데이터(Big Data)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EMC는 스토리지를 넘어 IT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 한국EMC(http://korea.emc.com 대표 김경진)가 주최하는 ‘EMC 포럼 2011’이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일 개최됐습니다. 3000여 명의 IT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Cloud meets Big Data’였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생길 것이며, 이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IT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가 이번 포럼의 주.. 더보기 넷앱, OEM 방식으로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 진출 【사람중심】넷앱(www.netapp.com/kr)이 OEM 방식으로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합니다. 넷앱은 18일, LSI코퍼레이션의 ‘엔지니오(Engenio®)’ 외장 스토리지 시스템 사업 부문을 4억 8,000만 달러에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금앤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됐습니다. 엔지니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넷앱은 지난 2010년 7억 5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OEM 비즈니스를 통해 서버 부착(server-attached) 스토리지나 임베디드 스토리지와 같이 기존에 진출하지 못했던 분야에 진입함으로써 시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넷앱은 이미 업계에서 성공을 인정받은 OEM 비즈니스 모델을 누구보다 잘 관리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얻게 됐습니다. 넷앱 톰 조젠스 CEO.. 더보기 3PAR, 애플…십년대계란 이런 것 【사람중심】 십년대계(十年大計). 10년 뒤를 내다보고 미리 큰 계획을 세워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십년대계는 미래를 예측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뜻으로 즐겨 쓰이는 사자성어이지만, 어쩐지 이 말은 IT 업계에는 어울릴 것 같지가 않습니다. 기술과 시장의 패러다임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10년 뒤를 준비하며 기나긴 계획을 세우는 일은, 어쩌면 너무 무모한 시도인지도 모릅니다. 매년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 기관이나 컨설팅 기관이 내놓는 ‘올해 주목받을 IT 기술’ 류의 보고서를 살펴봐도 같은 기술이 2~3년 넘게 이름을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고, 5년을 넘게 자리를 지키는 기술은 눈 씻고 봐도 찾기 힘든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십년대계는 어쩌면 현재 시점에서 별다른 경.. 더보기 클라우드스토리지 3PAR, HP 품으로 【사람중심】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로 주가를 높이며 HP와 델의 인수 경쟁 속에 몸값이 치솟았던 3PAR(www.3par.com)가 결국 HP의 품에 안기게 됐습니다. 3PAR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9일, 이사회에서 주당 30 달러(총 20억 달러)에 회사를 사겠다는 HP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군요. 일단 3PAR는 델에 사흘 간의 말미를 주기로 했는데, “3일(영업일 기준) 안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기존 인수합병 합의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델은 즉답을 내놓지 않았답니다. 이로써 3PAR는 델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HP와의 합의에 착수했습니다.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도 HP가 지불하게 됩니다. IT 분야에서 그다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3PAR는 델이 지난 16일 주당 18.. 더보기 데이터센터…서버비용은 절반으로, 관리부담은 1/10로 【사람중심】 유틸리티 스토리지 전문기업 3PAR(www.3par.com 한국대표 이성순)가 가상화 솔루션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비용을 줄이고, 관리는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3PAR은 8일, 자사의 유틸리티 스토리지가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ed Hat Enterprise Virtualization for Servers, RHEV) 제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는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의 하이퍼바이저와 서버 관리 툴을 포함하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3PAR의 유틸리티 스토리지 솔루션 ‘인서브 스토리지 서버’를 이용하는 기업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