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클라우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라우드 시대의 '봉이 김선달'들 【사람중심】 봉이 김선달. 대동강 물을 팔았다는 인물입니다. 사기꾼으로 부르는 게 틀린 건 아니지만, 해학과 풍자의 멋이 있는 인물이지요. 봉이 김선달이 현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요? 저는 봉이 김선달이 지금 세상에 태어났다면 대단한 사업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그 옛날 대동강 물을 팔았던 시절과 비교하면 권력과 가깝지도 않고, 자본도 없고, 학벌도 변변치 않은 김선달이 성공하기 더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IT 기술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자신이 직접 갖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업을 할 수가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김선달 같은 이가 사기꾼이 되지 않고, 당당한 사업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클라우.. 더보기 클라우드스토리지 3PAR, HP 품으로 【사람중심】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로 주가를 높이며 HP와 델의 인수 경쟁 속에 몸값이 치솟았던 3PAR(www.3par.com)가 결국 HP의 품에 안기게 됐습니다. 3PAR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9일, 이사회에서 주당 30 달러(총 20억 달러)에 회사를 사겠다는 HP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군요. 일단 3PAR는 델에 사흘 간의 말미를 주기로 했는데, “3일(영업일 기준) 안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기존 인수합병 합의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델은 즉답을 내놓지 않았답니다. 이로써 3PAR는 델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HP와의 합의에 착수했습니다.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도 HP가 지불하게 됩니다. IT 분야에서 그다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3PAR는 델이 지난 16일 주당 18.. 더보기 시스코 UCS와 KBS 모바일 뉴스어플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용 통합 컴퓨팅 시스템(Unified Computing System, 이하 UCS)이 KBS에 구축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합니다. UCS는 시스코(www.cisco.com 한국지사장 조범구)가 지난해 초 야심차게 발표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시스템으로 블레이드 서버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통합 관리까지 데이터센터를 위한 여러 기술이 하나로 통합된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몇몇 고객이 UCS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BS는 시스코가 처음으로 밝힌 국내 고객 사이트입니다. KBS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KBS 뉴스 어플’을 제공하는 용도로 UCS를 활용하고 있는데, 서비스 운용 편이성 및 안정성에 만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더보기 WAN 최적화 장비도 가상화해서 쓴다 【사람중심】 기업의 본사와 지점·지사 사이의 네트워크를 가속 및 최적화해주는 WAN 최적화 장비도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서 효율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WAN 최적화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리버베드 테크놀로지(www.riverbed.com 지사장 김재욱)는 4일, 자사 ‘스틸헤드’ WAN 최적화 장비의 가상화 버전인 ‘버추얼 스틸헤드(Virtual Steelhead)’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고객이 하드웨어 WAN 가속기를 구입하지 않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서버의 VM(가상머신)에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WAN 가속기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리버베드는 “버추얼 스틸헤드를 출시함으로써 WAN 최적화 제품을 보다 폭넓은 시장 및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 더보기 KT 클라우드…목동이냐 목천이냐 【사람중심】 수익성이 꾸준히 낮아지고, 그에 반해 운영 비용은 꾸준히 늘면서 주름이 깊어만 가는 통신사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기존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줄 것으로 주목을 받는 아이템입니다. 탄탄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유무선을 포괄하는 서비스, 풍부한 사용자 기반을 가진 통신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에서 IT 서비스 전문업체나,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와 비교해 분명히 유리한 입지를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 통신사들보다 한발 늦은 감은 있지만, 국내 통신사들도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발빠르게 뛰고 있는데요, 최근 KT의 움직임이 흥미롭습니다. 이유인즉슨, KT 안에서 두 개의 조직이 클라우드 서비스 적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T는 ‘목동 IDC.. 더보기 위기일발, ‘우물안’ 클라우드 시장 【사람중심】 최근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조금 코믹하면서 조금 기괴한 분위기도 나는, 케이블 방송사에서 만든 드라마를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개발 직전의 허름하기 짝이 없는 빌라이지만 500억 원대 금괴가 숨겨져 있는,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등장인물들은 점점 더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며 욕심뿐인 암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사실 ‘위기일발危機一髮’이라는 사자성어는 만화나 무협소설 같은 데나 등장하지, 기사에서는 잘 쓰지 않게 되는데 최근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장을 보면서 이 단어를 종종 떠올리게 됩니다. ‘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꽤 인기 있는 용어가 되었고, 올해 들어서는 기대를 많이 모으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 SI(시스템 통합) 회사를 필.. 더보기 KT-KTF 업무시스템, 드디어 통합 【사람중심】 IT 서비스 전문기업 KTDS(www.ktds.com 대표 김종선)가 그 동안 분산 운영되던 KT의 업무지원 시스템을,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단일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통합 포털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습니다. 이번 통합은 KT와 KTF 합병 이후에 지금까지 둘로 나뉘어져 있던 업무시스템을 통합하고, 그룹사 차원에서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것입니다. 전사적 콘텐츠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하네요. 이번 작업으로 기존의 사내 메일, 결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메신저,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이 ‘KATE2.0’이라는 일원화된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일원화됐습니다. K.. 더보기 데이터센터…서버비용은 절반으로, 관리부담은 1/10로 【사람중심】 유틸리티 스토리지 전문기업 3PAR(www.3par.com 한국대표 이성순)가 가상화 솔루션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비용을 줄이고, 관리는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3PAR은 8일, 자사의 유틸리티 스토리지가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ed Hat Enterprise Virtualization for Servers, RHEV) 제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는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의 하이퍼바이저와 서버 관리 툴을 포함하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3PAR의 유틸리티 스토리지 솔루션 ‘인서브 스토리지 서버’를 이용하는 기업은 .. 더보기 온라인 영화장터에 도입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람중심】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영화 장터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스토리지 시스템이 구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는 영화를 합법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영화 온라인 장터 KOME(Korean Open Movie Exchange) 시스템에 국내 벤처기업 솔루션박스의 ‘S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영진위 KOME는 투자배급사와 제작사 등 작품의 판권을 가진 콘텐츠 제공자(CP, MCP)가 KOME에 콘텐츠와 이용 조건을 등록하면 벅스·맥스무비·씨네로닷컴 같은 서비스 사업자(SP)가 콘텐츠 이용권한을 획득해 합법적으로 영화를 유통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사고파는 시스템의 특성상 대용량 스토리지를 구축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