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챔버스, 시스코 한국지사장은 왜 내부승진 없나요? 【사람중심】 챔버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시스코시스템즈 인사 관련 기사가 났더군요. 얼마 전 당신이 “몇년 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공식 발언을 한 뒤에 나온 인사 발표인지라, 당연히 기사 제목을 클릭해 보았습니다. 전세계 영업부문을 이끌어 왔던 로버트 로이드 부사장이 제품 개발 및 영업부문 사장으로 승진했고, 게리 무어 부사장도 사장 및 COO로 승진했다는 내용. 당신이 17년 간 시스코의 CEO 자리를 지켰고, 2006년 당신이 사장 직함을 내려놓은 뒤로 이제껏 사장 자리가 공석이었다는 사실도 기사를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사발령의 핵심 내용 보다 더 제 눈길을 끈 것은 월스트리트저널이 당신이 직접 말했다고 소개한 코멘트였습니다. “무어와 로이드는 첫 번째 잠재적 후보 구도에 서게 .. 더보기 시스코, 지사장 또 외부영입…이번에 다를까?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가 28일, 새 한국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킹 분야 부동의 1위 기업이자, 전체 IT 산업 가운데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시스코이기에 한국지사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큰 관심사였는데, 월요일 아침에 전격적으로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발표는 전임 지사장이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새 지사장이 선임되었고, 신임 지사장의 나이가 매우 젊다는 점 등 여러 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성호 신임 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시스코 합류 전에는 HP 본사에서 서비스 관련 업무를 해온 인물입니다. 시스코의 새 지사장 선임은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전임 지사장이 회사를 떠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0대 초반이고 다른 벤더의 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