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

KT-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 이어 글로벌 영상서비스 제휴 【사람중심】 KT가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글로벌 영상 서비스 사업에 진출합니다. KT는 26일, 글로벌 온라인 방송 플랫폼 1위 기업인 유스트림(www.ustream.tv)과 손잡고 국내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와 유스트림은 가칭 ‘유스트림 코리아’를 연내 설립할 예정인데, 지분은 KT가 51%, 유스트림 아시아가 49%를 가집니다. KT는 미국 유스트림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KT는 유스트림 서비스를 한류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Open-PPV(Pay Per View) 방식을 도입해 중소 영상 제작사의 콘텐츠 수익 창출 기회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유스트림 서비스는 한마디로 ‘소셜네트워크와 결합된 인터넷 .. 더보기
이동통신 시스템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사람중심】 국내 통신사들의 차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KT는 지난 15일 세계 최초로 무선통신망에 그린통신망 기술인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Cloud Communication Center)’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CC는 기존 무선 기지국에서 하나의 장비 안에 있던 디지털신호처리부(Digital Unit, DU)와 무선신호처리부(Radio Unit, RU)를 분리한 것입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DU를 별도의 DU센터에 집중시키고, 사용자 단말에 신호를 보내는 RU와는 광케이블로 연동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RU를 기존 장비(일체형) 보다 소형화할 수 있고 가격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은 절약하면서도 음영 지역 없이 더욱 그물처럼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 더보기
KT 가상 데스크톱 도입…아이폰에서도 회사 PC를! 【사람중심】 KT가 드디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흔히 SBC(Server Based Computing)이라고도 부르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업무에 적용한 것입니다. KT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 구축은 국내에서 SI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대기업 가운데서는 첫 사례입니다. 최근 많은 대기업 계열사들이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에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그 중 KT가 첫 테이프를 끊었네요. KT는 이번 작업에서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Citrix XenDesktop)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했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사내 포털과 애플리케이션, ECM(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 등 업무에 활용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포함하는 가상 데스크톱 환경.. 더보기
아이폰 시간오차, WCDMA 때문이라고? 【사람중심】 애플 아이폰에서 시간이 실제 시간과 맞지 않아 KT가 미국 애플 본사에 기술문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BS의 이 보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3Gs에서 시간이 정상 시간보다 30~40초 빠르게 표시됐고, KT에서도 이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CBS는 “KT 측은 '사례들을 일부 확인했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애플에 문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KT는 또 “WCDMA는 비동기식 기술이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다는군요. 시간이 다르게 나타나는 두대의 아이폰 (출처 : 노컷뉴스) 아침에 일어나 PC 앞에 앉았다가 이 기사를 읽고는 약간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출근한 뒤 서울 삼성동 모 기자실에 앉아 있을 때도 이 기사가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던 중 한 기자.. 더보기
KT는 WiFi ↔ SKT는 펨토셀 【사람중심】 KT와 SK텔레콤의 모바일 액세스 네트워크 전략이 확실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KT가 ‘전 국민 WiFi 시대’를 표방하며 WiFi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SK텔레콤은 WiFi 보다는 펨토셀(Femtocell)에 무게를 싣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KT는 지난 7월 14일 “올해 말까지 ‘올레 와이파이존(olleh Wi-Fi Zone)’ 27,000 곳을 구축키로 했던 것을 5개월 앞당겨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KT는 3G와 LTE만으로는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올해까지 누적 WiFi 존을 4만 개, 내년까지 10만 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은 지난 19일에 ‘데이터 하이웨이 구축.. 더보기
버스에서, 지하철에서…이동 WiFi 시대 【사람중심】 머지않아 달리는 버스, 지하철에서도 WiFi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원더랜드’를 표방하며 무선 데이터 통신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KT가 ‘이동 WiFi’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KT는 고객들이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에도 WiFi에 접속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의 모든 지하철 차량과 수도권의 공항·광역 버스에 '이동 WiFi'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 WiFi'의 기반은 와이브로입니다. KT가 개발한 ‘퍼블릭 에그’를 차량에 설치해 와이브로 네트워크에 연결한 뒤 이 신호를 WiFi로 바꿔 차량 내부에 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퍼블릭 에그는 차량의 고속 주행 중에 와이브로 네트워크에 접속하지만, 승객들은 차량 내부의 .. 더보기
화살, 시위를 떠나다…4G 레이스 돌입 【사람중심】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레이스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국내 통신사들이 최근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일제히 4G 기술 검토에 들어갔거든요. 통신사들은 빠르게는 5월 말, 늦게는 7월 중순부터 기술 검토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RFI(Request For Information, 정보제공요청서)를 통신장비 공급업체에 발송한 것이죠. RFI는 통신사가 “새로운 기술(여기서는 LTE)을 도입하려고 한다. 그래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를 내려고 하는데, 당신네가 생각하는 LTE의 모습은 어떤 거냐? 망은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성능과 기능이 구현돼야 한다고 보냐?” 하는 점들을 묻고, 각 공.. 더보기
KT 클라우드…목동이냐 목천이냐 【사람중심】 수익성이 꾸준히 낮아지고, 그에 반해 운영 비용은 꾸준히 늘면서 주름이 깊어만 가는 통신사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기존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줄 것으로 주목을 받는 아이템입니다. 탄탄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유무선을 포괄하는 서비스, 풍부한 사용자 기반을 가진 통신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에서 IT 서비스 전문업체나,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와 비교해 분명히 유리한 입지를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 통신사들보다 한발 늦은 감은 있지만, 국내 통신사들도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발빠르게 뛰고 있는데요, 최근 KT의 움직임이 흥미롭습니다. 이유인즉슨, KT 안에서 두 개의 조직이 클라우드 서비스 적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T는 ‘목동 IDC.. 더보기
KT-KTF 업무시스템, 드디어 통합 【사람중심】 IT 서비스 전문기업 KTDS(www.ktds.com 대표 김종선)가 그 동안 분산 운영되던 KT의 업무지원 시스템을,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단일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통합 포털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습니다. 이번 통합은 KT와 KTF 합병 이후에 지금까지 둘로 나뉘어져 있던 업무시스템을 통합하고, 그룹사 차원에서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것입니다. 전사적 콘텐츠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하네요. 이번 작업으로 기존의 사내 메일, 결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메신저,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이 ‘KATE2.0’이라는 일원화된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일원화됐습니다. 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