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IT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로 영상을 전송, 각종 공연 안내를 하는 등 보다 편리해진 문화예술 고객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UC 환경 구축은 세종문화회관 본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남산, 삼청각, 서울숲에 위치한 각각의 공연장 통신환경을 하나로 통합한 작업이었습니다.
이로써 4곳의 공연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통합된 통신 환경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인 PC, IP 전화기 등을 통해 각 사무실에서 고음질의 무료 음성 및 영상 통화를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UC 구축으로 세종문화회관은 내부의 협업 강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 외에, 보다 향상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자동 영상 응답안내 및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청각 장애우를 위한 수화 상담 등 고품격 영상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SK텔레콤 고객에게만 영상 안내·상담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조만간 타 통신사의 네트워크 작업이 완료되면 모든 고객들에게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세종문화회관 영상 ARS 070-7700-5000).
또한, 세종문화회관은 메인서버 서비스 장애 시 각 본부에 설치된 로컬서버가 작동되어 통신환경을 유지하는 로컬 서바이버벌리티(Local Survivability) 환경도 마련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본관에 위치한 메인 서버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각 공연장에 있는 보조 서버가 메인 서버의 역할을 대신해 전체 통신 시스템 작동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세종문화회관 UC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은 LG-에릭슨(www.lgericsson.co.kr 대표 이재령)이 담당했습니다.
LG-에릭슨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김성환 상무는 “앞으로 기업의 통신 인프라 구축은 기업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머무르지 않고, 각 고객의 사업 특성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LG-에릭슨은 기업에 최적화된 IPT 인프라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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