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영상회의 기술이 공공 업무를 혁신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재난대응이나 스마트워크에서 중요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위성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위성통신망을 구축하면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폭우나 화재 등 재난 현장의 영상정보를 시ㆍ도 소방본부에 실시간으로 정확히 전달하고, 재난 현장과 각 부처 직원이 신속하게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위성통신망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안전부는 이상기후 현상과 재해 등으로 행정통신망이 두절될 경우에도 위성통신망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고화질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스마트워크(smart work)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IT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워크 센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 여기에도 영상회의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최근 개소한 서초 스마트워크 센터를 비롯해 각 지역 거점 도시들에 고화질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영상회의를 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공유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들이 마치 회의실에 마주 앉은 것처럼 협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세종시 이전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맞춰 각 지역에 나뉘어 있는 정부 부처들이 원활하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실을 필수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위성통신망, 스마트워크 센터 등에 고화질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행정안전부 사업에 영상회의 시스템은 48회선이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라이프사이즈 브릿지(Bridge)’, 최저 대역폭에서 풀HD 영상회의 환경을 구현하는 ‘라이프사이즈 익스프레스 220 (Express 220)’그리고 듀얼 디스플레이 비디오 및 콘텐츠를 지원하는 ‘라이프사이즈 익스프레스 200’, 개방형 아키텍처로 기존의 인프라와 손쉽게 연동되는 ‘라이프사이즈 팀 200(Team 200)’ 등입니다.
라이프사이즈 한석호 한국지사장은 “행정안전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공공정보화 사업에 라이프사이즈의 영상회의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더욱 유연하고 최적화된 영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
'스마트 워크 > 협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LG그룹, 영상회의 핫라인 열렸다 (0) | 2011.11.07 |
---|---|
“영상 협업의 경계가 사라진다” (0) | 2011.10.25 |
경기 불황, UC 투자는 오히려 증가 (0) | 2011.08.29 |
영상회의 전문업체의 도전, ‘시스코 게 섯거라!’ (0) | 2011.08.17 |
폴리콤, 영상UC 분야 시스코 대항마되나? (0) | 201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