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전환 빠르고 간편하게”... 주니퍼-에릭슨 엔드투엔드 솔루션 구현

[사람중심] 전 세계적으로 5G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주니퍼 네트웍스와 에릭슨이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보다 완결성 있는 엔드-투-엔드 5G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18년간 이어져온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강화된 이번 파트너십은 서비스 사업자(SP)에게 종합적인 5G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에서 제기되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단일 창에서 관리할 수 있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P에게 무선에서부터 코어에 이르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증가하는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입니다. 

5G는 모바일 경험과 융합 서비스 통신서비스 전반에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연결성과 네트워크 트래픽, 고객의 기대치 증가는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Mobile Transport Network)를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과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 AR/VR, 8K 비디오 스트리밍 등 최신의 5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려면 5G 네트워크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용량, 연결, 지연, 동기화, 안정성, 보안 등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려면 엔드-투-엔드 5G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무선, 코어, 전송 계층 간의 긴밀한 통합이 필요합니다. 

주니퍼와 에릭슨의 강화된 파트너쉽은 차세대 WAN 서비스 및 IP 전송을 위한 주니퍼 라우팅 솔루션과 분산·중앙화·가상화된 무선 접속을 위한 에릭슨 라우터 및 마이크로웨이브 포트폴리오를 긴밀하게 통합해 SP의 5G 전환을 획기적으로 간소화시킴으로써 네트워크 계층을 긴밀히 통합하고, 네트워크에 부담을 주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줍니다. 또한 주니퍼의 통합 사이버보안 플랫폼(Unified Cybersecurity Platform)을 활용해 5G 모바일 인프라 전체를 급증하는 최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에릭슨의 관리 및 운영 솔루션을 기반으로 무선 기지국에서 모바일 코어까지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하고, 주니퍼와 에릭슨의 엔드-투-엔드 전송 솔루션이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탁월한 5G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주니퍼의 설명입니다. 

SP의 5G 진화를 지원하는 주니퍼와 에릭슨의 이 엔드-투-엔드 모바일 솔루션은 오는 9월 12~14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MWC아메리카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5G 네트워크는 향후 5년 간 전세계 네트워크 트래픽의 1/4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