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업무시스템, 드디어 통합

【사람중심】 IT 서비스 전문기업 KTDS(www.ktds.com 대표 김종선)가 그 동안 분산 운영되던 KT의 업무지원 시스템을,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단일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통합 포털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습니다.

이번 통합은 KT와 KTF 합병 이후에 지금까지 둘로 나뉘어져 있던 업무시스템을 통합하고, 그룹사 차원에서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것입니다. 전사적 콘텐츠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하네요.

이번 작업으로 기존의 사내 메일, 결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메신저,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이 ‘KATE2.0’이라는 일원화된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일원화됐습니다. KTDS 측은 업무지식 축적에 따른 지식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프로세스 혁신으로 업무성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규모로는 국내 최초로 MS Exchange 2010 기반의 메일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아이폰·옴니아와 연동되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함으로써 보다 발빠른 의사결정을 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 통합인증(SSO) 체계를 만들어 보안이 튼튼해지고,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가상의 협업 공간 제공, 크로스 브라우징 및 오픈API 지원 등으로 직원들이 사내 IT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DS 경영IS본부 조영표 부장은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을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써 똑똑한 경영 환경을 만들게 됐다”며, “글로벌 일류 통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KT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중심 김재철>mykoreaone@b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