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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통신

WiFi. 격세지감! 【사람중심】 격세지감隔世之感. 세상이 아주 많이 바뀌어서 다른 세대가 된 느낌이나 세대 사이에 사고방식이 매우 차이가 난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요즘 통신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뉴스를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WiFi를 들 수 있겠는데, 스마트폰 확산과 무선인터넷 이용량 증가가 WiFi의 위상을 완전히 바꾸어놓고 있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WiFi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신사들에게는 금기의 대상이었다. 유선 광대역 서비스 쪽이든, 이동통신 서비스 쪽이든 WiFi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거부 반응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해외에서는 통신사들이 WiFi를 적극 구축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내에서는 오히려 정반대의 길을 걸.. 더보기
2011년 엇갈릴 운명…LTE vs. WiMAX - IDC, “후발주자 LTE, 2011년 WiMAX 추월” 전망 【사람중심】 4세대 이동통신 표준 경쟁을 펼치고 있는 LTE와 WiMAX(와이맥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12일, 2011년에는 LTE 장비의 시장 규모가 와이맥스를 앞설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IDC는 최근 자체조사 결과, 올해 12개 이상의 새로운 LTE 네트워크가 가동되는 등 LTE 확산이 더욱 빨라져 2011년 말이 되면 전세계 통신사들의 LTE 장비 지출 규모가 와이맥스 장비 지출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LTE는 전세계 10대 이동통신 사업자 중 9개 사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통신 업체들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인데, 2014년이면 전세계 LTE 인프라스트럭처 매출.. 더보기
시스코는 네트워크에서 멀어지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김재철기자] “앞으로 IT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경쟁은 네트워크에 달려 있다. 꾸준히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겠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최근 본사 데이터센터·스위칭·서비스 그룹의 존 맥쿨 수석부사장과 한국 기자들을 텔레프레즌스로 연결해 차세대 인터넷 전략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리는 그간 시스코가 협업·비디오·데이터센터·가상화 같은 영역에 많은 힘을 쏟아 온 것과 관련해 주변에서 전통적인 사업 영역, 즉 스위치·라우터 같은 가장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분야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었는데요... “전세계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과 단말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인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