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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플랫폼/모바일

애플 5회 연속 1위…‘스마트폰 만족도’의 가치 【사람중심】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상대로 한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이 조사는 스마트폰 사용자 7,275 명,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 1만 1,347 명을 상대로 한 것입니다. 1위는 애플로, 이 조사에서 다섯 번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795점(1,000점 만점)을 얻었는데, 운영체체(OS)·기능·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모토로라(763점), HTC(762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시장 평균 점수는 761점이었는데 4위 팜은 736점, 공동 5위 삼성전자와 노키아는 734점을 기록했군요. 7위는 블랙베리의 RIM(732점)이었고, 지난해 하반기 스마트폰을 내놓지 못한 LG전자는 순위에서 빠졌.. 더보기
휠체어가 없었던 스티브 잡스의 복귀 【사람중심】 애플이 드디어 아이패드2를 출시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월 2일에 진행된 이 행사는 아이패드 첫 출시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 CES와 MWC에서 아이패드를 위협할 만큼 강력한 사양을 지닌 태블릿이 대거 출시된 상황에서, 전세계 태블릿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하고 있는 애플이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였기 때문입니다. 미리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이날 행사가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그동안 건강 이상설에 시달리던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2와 함께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여러 언론들은 잡스의 암 투병과 관련해 ‘6주 시한부’ 등의 추측을 해왔습니다. 잡스의 깜짝 등장은 애플의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됐는데, 이날 애플의 주가는 0.59% 오른 351달러 36센트에 거래됐습.. 더보기
SKT 아이폰 출시, 다시 애플 전성시대? 【사람중심】 SK텔레콤이 드디어 애플과 아이폰 출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최근 애플과 출시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국내에 아이폰4를 출시할 예정이라는군요. 시장에서는 3월~4월 즈음에 SK텔레콤이 아이폰4를 국내에 출시하고, 이후 아이폰5는 KT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KT의 아이폰 효과를 방어하는데 3,000억원이 넘는 마케팅 비용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투입하고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아니라,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KT를 따라잡지 못하다 보니, 차라리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겠죠. 마케팅 비용이 많이 투입되면 수익에도 영향을 미치는데다가, 해외에서 아이폰을 가져와 개인적으로 전파인증을 받.. 더보기
종이 신문 vs. 아이패드 【사람중심】 오는 19일, 세계 제일의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코프가 아이패드 전용 신문 ‘더 데일리’를 창간합니다. 월스트리스저널에 폭스뉴스까지 보유한 전통 미디어 산업의 최강자가 태블릿 단말용, 그것도 아이패드라는 단일 제품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자 신문을 내놓는다는 사실은 새해 벽두에 들려 온 가장 흥미진진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가 게임, 전자책 등 기존 스마트폰 콘텐츠 외에 교육 콘텐츠, 전자 잡지 같은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낸 것에 이어 ‘전용 신문’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아마도 신문사의 스마트폰용 어플을 좀 더 큰 화면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자 책, 전자 잡지를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 더보기
애플의 새로운 경쟁자 삼성 【사람중심】 삼성전자가 애플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AOL머니앤드파이낸스가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정보 매체 데일리 파이낸스(www.dailyfinance.com)는 1980~1990년대의 마이크로소프트, 최근의 구글에 이어 이제 삼성전자가 애플의 진정한 경쟁 상대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데일리 파이낸스는 애플의 진정한 경쟁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로 이제껏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만이 이러한 평가를 받았을 뿐이라며, 최근 삼성전자의 행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데일리 파이낸스가 이 같은 평가를 한 것은 최근 갤럭시탭의 성과에 주목한 것입니다. 이 매체는 갤럭시탭이 태블릿 PC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유일한 맞수로 자리를 자고 있다며, “갤럭싴탭이 출시 60일만에 10.. 더보기
아이패드는 신문도 나온다는데… 【사람중심】 아이패드용 신문이 나온다는 소식이 어제 하루 동안 화제가 됐습니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의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이 19일 창간하는 아이패드 전용 신문 창간 행사에 스티브 잡스가 참석한다는 것입니다. '더 데일리'로 이름 붙여진 이 아이패드 전용 신문에 루퍼트 머독은 더 데일리 창간과 관련해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자도 100명 가량 뽑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뉴스코프는 시가 총액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미디어 복합 기업입니다. ‘더 데일리’는 오로지 애플 아이패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만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외신들이 “더 데일리는 루퍼트 머독과 스티브 잡스의 합작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루퍼.. 더보기
주니퍼, 이번엔 ‘아이패드용 보안 애플리케이션’ 【사람중심】 주니퍼네트웍스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용 보안 애플리케이션도 발표했습니다. 주니퍼는 13일 애플 아이패드용 주노스 펄스(Junos Pulse)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노스 펄스는 주니퍼가 단말에 최적화시킨 플랫폼입니다. 주노스 펄스 플랫폼이 OS와 함께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면, 협력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더욱 기능이 향상되거나 특화된 단말용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주니퍼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iOS 4.2버전 이상에서 지원되며, 애플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주노스 펄스 플랫폼의 일부인 SSL VPN 솔루션과 연동되어 아이패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보안이 보장된 상태에서 모든 기업의 리소스에 원격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줍니.. 더보기
갤럭시탭이 애플 제품? 아이패드가 삼성 제품? 【사람중심】 얼마전 KBS TV 오락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는 40대 중년들의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도전과제로 주어져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평소에 인터넷에서 뉴스 검색 정도를 하는 것 외에는 IT와 친할 일이 별로 없었던 출연자들에게는 인터넷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고, 음원 콘텐츠를 구입하고, 이렇게 구매한 음원을 스마트폰의 벨소리로 지정하는 일련의 도전과제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기까지 몇 시간이나 소요하면서 고생을 하는 상황도 벌어져 웃음을 안겨 줬는데, 제 주변에도 이런 수준의 40대들이 적지 않다 보니 더욱 공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몇 주 전 주말 오후에 아내와 대화를 나누다가 재미있는 일을 겪.. 더보기
노트북이 TV 속으로 들어간다 【사람중심】 “노트북 속 HD 동영상을 무선으로 TV에서 본다.” 근거리 고속 무선통신 기술인 무선 UWB(Ultra Wideband) 기술을 이용해 PC에 저장된 HD 영상까지 TV에 전송할 수 있는 장치가 발표됐습니다. 울트라 와이드밴드 칩 솔루션 전문 업체인 위즈에어(www.wisair.com 지사장 지형철)가 개발한 이지에어(EZAir)가 그것으로, 앞으로는 PC 안에 있는 자료를 USB 메모리 스틱 같은 저장매체에 옮겨서 TV에 꽂거나, TV와 노트북을 직접 연결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지웨어는 간단한 USB 연결 킷으로 구성되어 설치 및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PC와 PC 내 동영상을 전송할 디스플레이에 USB 및 스틱만 장착하면 무선으로 통신이 연결돼 손쉽게 데이터를 주.. 더보기
스마트폰 사용자, “보안 중요하나, 실천은 아직...” 【사람중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보안의 중요성을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PC에서 만큼 보안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는 실천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니퍼네트웍스가 최근 전세계 소비자들의 모바일 보안 인식 관련 조사를 실시했는데, 태블릿 사용자의 5명 중 4명은 제품 사용 및 구매에서 ‘보안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설문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기기 분실이나, 신상정보 보호, 보호자 관리를 통한 가족 보호 등이 염려스럽다고 답했으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사용자 4명 중 3명이 이들 단말에서 민감한 개인 정보 및 회사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주니퍼네트웍스 본사가 KRC리서치와 시노베이트(Synovate)에 의뢰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