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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통신/보안

안티바이러스 강자 아비라, 한국 진출

【사람중심】 독일에 본사를 둔 보안 전문업체 기업인 아비라(www.avira.kr 한국지사장 김진호)가 20일, 첫 번째 한글 안티 바이러스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아비라는 전 세계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빠른 바이러스 검색 속도와 낮은 메모리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2010년 한 해 동안 유수의 우수 보안 제품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아비라는 유럽뿐 아니라 북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2월, 북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한 뒤후, 사용자가 100% 이상 늘어났다고 하는군요.

이 때문에 기술 면에서 글로벌 대형 보안 업체들을 위협하는 강자로 손꼽히는데, 한글 제품 출시 이전에 이미 국내에서 10만 명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국내 최대 안티 바이러스 사용자 까페인 네이버의 ‘바이러스 제로 시즌2’에서 다루어지는 5개 안티 바이러스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비라의 데이비드 입(David Ip) 북아시아 총괄 사업 부사장은 “한국 지사 설립을 매우 기쁘게 생각 있다.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은 오늘날 인터넷 환경에서 ‘must have’ 아이템이며 사용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솔루션이다”고 말했습니다.

아비라는 한국지사 설립과 동시에, Avira Antivir Personal, Avira Antivir Premium, Avira Premium Security Suite을 포함한 ‘Avira Antivir Version 10’ 제품군의 한국어판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제품군은 보안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한국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할 제품들이라고 아비라 측은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비라는 무료 백신인 Avira AntiVir Personal을 꾸준히 공급할 예정이며, 웹 브라우저에 도달하기 전에 멀웨어를 검출해내는 웹 가드와 해로운 e-메일을 차단하는 메일 가드가 내장된 Avira AntiVir Premium 제품, 방화벽 및 자녀 보호 기능, 안티 스팸과 백업 기능 등이 추가 탑재된 통합 보안 제품 Avira Premium Security Suite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선택을 제시하게 됐습니다.

아비라는 한국 시장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국어 고객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국내 사용자들은 제품 사용 중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각적인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아비라 한국 웹 사이트와 온라인 서포트 포럼을 통해 최신 바이러스 뉴스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Avira AntiVir Premium과 Avira Premium Security Suite 등 유료 제품 사용자는 새롭게 신설된 한국어 고객 지원팀을 통한 유선전화 기술 지원도 제공받게 됩니다. 이는 한국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임은 물론, 아비라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의 요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사용자의 PC 보안을 극대화하고 온라인 보안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데이비드 입 총괄 부사장은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를 통해 불법 이익을 얻고자 하는 수많은 범죄자들이 새로운 멀웨어를 개발하고, 가짜 웹사이트를 도처에 만들고 있다”며, “아비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되고 검증된 보안 기술을 이용해 모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것이며, PC 데이터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손실을 억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비라는 높은 바이러스 차단율과 검색 속도를 바탕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VB100 인증 등 모든 성능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 중국, 홍콩,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우수제품상을 수상했다고 하는군요.

아비라 최신 버전의 모든 제품군은 Avira 런칭 웹페이지(www.avira.kr/offical_launch)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다운로드 포털 사이트인 심파일(http://simfile.chol.com/event/avira10)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