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전문 기업 솔루션박스가 미국의 IT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솔루션박스(www.solbox.com 대표 박태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IT 매체 레드헤링(Red Herring Magazine) 선정, ‘2011년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뽑혔습니다. 솔루션박스는 지난해에는 ‘2010년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작은 벤처기업이 이처럼 의미 있는 평가를 받은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Contents Delivery Networks)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안정성이 입증됐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레드헤링으로부터 기술혁신은 물론 재무성과, 전략실행 능력, 품질경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1,200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얻어낸 쾌거라는 점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기술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솔루션박스는 통신사업자가 인터넷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KT의 웹스토리지 서비스 등을 지원해온 기술이 근간을 이룬 이 통합 플랫폼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현재 이 플랫폼은 대형 통신사가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공급되어 있습니다.
알렉스 뷰(Alex Vieux) 레드헤링 CEO 겸 편집장은 “전세계 유수 기업들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고자 각축전을 벌였다”며, “수상 업체을 압축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솔루션박스와 같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습니다.
솔루션박스 박태하 대표이사는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설립 이래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온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함은 물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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