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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지하철에서…이동 WiFi 시대 【사람중심】 머지않아 달리는 버스, 지하철에서도 WiFi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원더랜드’를 표방하며 무선 데이터 통신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KT가 ‘이동 WiFi’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KT는 고객들이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에도 WiFi에 접속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의 모든 지하철 차량과 수도권의 공항·광역 버스에 '이동 WiFi'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 WiFi'의 기반은 와이브로입니다. KT가 개발한 ‘퍼블릭 에그’를 차량에 설치해 와이브로 네트워크에 연결한 뒤 이 신호를 WiFi로 바꿔 차량 내부에 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퍼블릭 에그는 차량의 고속 주행 중에 와이브로 네트워크에 접속하지만, 승객들은 차량 내부의 .. 더보기
시스코 UCS와 KBS 모바일 뉴스어플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용 통합 컴퓨팅 시스템(Unified Computing System, 이하 UCS)이 KBS에 구축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합니다. UCS는 시스코(www.cisco.com 한국지사장 조범구)가 지난해 초 야심차게 발표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시스템으로 블레이드 서버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통합 관리까지 데이터센터를 위한 여러 기술이 하나로 통합된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몇몇 고객이 UCS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BS는 시스코가 처음으로 밝힌 국내 고객 사이트입니다. KBS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KBS 뉴스 어플’을 제공하는 용도로 UCS를 활용하고 있는데, 서비스 운용 편이성 및 안정성에 만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더보기
WiFi의 마지막 미개척지 【사람중심】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신 산업에서 WiFi는 금기에 가까운 주제였습니다. 통신사들이 스스로 WiFi를 제공한다는 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개인적으로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려는 것도 막으려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WiFi는 통신사업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WiFi = 경쟁력’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 ‘이끼’라는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인기 영화답게 약 스무 편에 가까운 광고가 붙어 있었는데, 그 중 WiFi와 관련된 광고만 다섯 편이나 되더군요. WiFi를 무료로 제공하는지, 얼마나 많은 지역에서 WiFi가 제공되는지, WiFi 접속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사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