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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최적화 장비도 가상화해서 쓴다 【사람중심】 기업의 본사와 지점·지사 사이의 네트워크를 가속 및 최적화해주는 WAN 최적화 장비도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서 효율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WAN 최적화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리버베드 테크놀로지(www.riverbed.com 지사장 김재욱)는 4일, 자사 ‘스틸헤드’ WAN 최적화 장비의 가상화 버전인 ‘버추얼 스틸헤드(Virtual Steelhead)’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고객이 하드웨어 WAN 가속기를 구입하지 않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서버의 VM(가상머신)에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WAN 가속기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리버베드는 “버추얼 스틸헤드를 출시함으로써 WAN 최적화 제품을 보다 폭넓은 시장 및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 더보기
LTE 효율성 향상, 75km 거리서도 100Mbps 속도 【사람중심】 4세대 이동통신의 유력 후보 기술인 3G LTE(Long term Evolution)가 75km나 떨어진 원거리 구간에서도 100Mbps 속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한국지사장 원재준)는 2일, 호주의 통신사업자 텔스트라와 함께 2.6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75km 구간 거리에서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LTE 시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연은 차세대 무선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으로, 호주 남서부 외곽 지역에서 75km라는 매우 먼 구간에 걸쳐 다운로드 100Mbps, 업로드 31Mbps의 속도를 달성한 것입니다. 텔스트라의 마이클 로카 COO(Chief Operation Officer)는 “텔스트라와 노키아지멘스는 물리적인 거리와 LTE.. 더보기
화살, 시위를 떠나다…4G 레이스 돌입 【사람중심】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레이스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국내 통신사들이 최근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일제히 4G 기술 검토에 들어갔거든요. 통신사들은 빠르게는 5월 말, 늦게는 7월 중순부터 기술 검토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RFI(Request For Information, 정보제공요청서)를 통신장비 공급업체에 발송한 것이죠. RFI는 통신사가 “새로운 기술(여기서는 LTE)을 도입하려고 한다. 그래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를 내려고 하는데, 당신네가 생각하는 LTE의 모습은 어떤 거냐? 망은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성능과 기능이 구현돼야 한다고 보냐?” 하는 점들을 묻고, 각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