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안 또는 딜레마 【사람중심】 휴대전화 업계와 통신 업계를 막론하고 최고의 고민거리는 스마트폰입니다. 사실 최근 광고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 이른바 ‘피처폰’을 본 적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통신사업자에게는 스마트폰이 중요한 전략의 한 부분입니다. 아이폰을 국내에 들여온 KT가 일거에 무선인터넷 시장을 장악한 것도, 아이폰을 들여온 것 때문에 삼성전자에 밉보여 신형 단말기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스마트폰이 통신사업자의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의 문제가 단말기 제조사 쪽에서 보면 전략의 문제를 넘어 생존의 문제가 됩니다. 단순히 ‘컴퓨터의 역할을 일정부분 대신할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보기 올해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29조 3,156억원 규모 【사람중심】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국내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시장 전망 보고서, 2010-2014'에서 2010년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 규모를 29조 3,156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09년 대비 1.1% 증가한 것입니다. 전체 통신 서비스 중에서 올해 국내 유선통신 부문은 2009년 10조 원보다 약 3% 줄어든 9조 7,718억 원의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용선이나 PSTN 서비스 같은 기존의 전통적인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 시장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PSTN 음성 서비스 시장은 사업자들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더욱 빠르게 규모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의 조직 정비가 .. 더보기 위기일발, ‘우물안’ 클라우드 시장 【사람중심】 최근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조금 코믹하면서 조금 기괴한 분위기도 나는, 케이블 방송사에서 만든 드라마를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개발 직전의 허름하기 짝이 없는 빌라이지만 500억 원대 금괴가 숨겨져 있는,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등장인물들은 점점 더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며 욕심뿐인 암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사실 ‘위기일발危機一髮’이라는 사자성어는 만화나 무협소설 같은 데나 등장하지, 기사에서는 잘 쓰지 않게 되는데 최근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장을 보면서 이 단어를 종종 떠올리게 됩니다. ‘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꽤 인기 있는 용어가 되었고, 올해 들어서는 기대를 많이 모으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 SI(시스템 통합) 회사를 필.. 더보기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1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