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의 유혹…가상 컴퓨팅(virtual computing) 【사람중심】 가상화(假像化, virtualization) 기술은 이미 3~4년 전부터 IT 업계, 아니 우리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물리적인 하나의 IT 자원을 논리적인 여러 개의 자원으로 나눠 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이 넘치는 장점입니다. IT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물리적인 장비의 수가 줄어드니 설치 공간이나 전기 사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지구적 과제인 ‘녹색경영’과도 딱 맞아떨어지죠. 그런데 서버나 스토리지 가상화는 기업들이 고민도 많이 하고, 이미 실행되고 있는 사례도 적지 않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는 아직까지는 미지의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LG CNS가 거의 유일한 사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더보기 흥미진진興味津津 태블릿 시장 【사람중심】 IT라는 무대에 등장한 지는 이미 오래 됐지만, 그동안 가능성만을 인정받았을 뿐 주류가 되지 못했던 태블릿 PC가 최근, 드디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블릿 PC는 스타일러스펜이나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키보드 없이도 모니터에서 직접 입력을 할 수 있는 PC를 말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가능성이 제기돼 오면서 터치스크린 노트북에서 시작돼 모니터 화면 부분이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이 나오기도 했고, 디지털홈 서비스에도 ‘월패드’ 등의 이름으로 적용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태블릿을 비주류였습니다. 노트북으로 쓰기에는 너무 비싸고, PDA나 휴대전화에 비하면 너무 크고... 아무튼 ‘좋기는 한데, 비싸고, 활용이 다양하지 못한’ 어정쩡한 단말이었습니다. 손으로 입력할.. 더보기 모토로라 분사 소식을 듣고 【사람중심】 모토로라(www.motorola.com)가 드디어 두 개의 회사로 나누어질 모양입니다. 모토로라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2011년 1분기에 시행할 분사 계획을 보고했는데, 모바일 기기와 가정용 제품(케이블모뎀 등) 사업을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라는 이름으로 독립합니다. 기업 및 통신사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은 모토로라 솔루션즈(Motorola Solutions)로 독립합니다. 모토로라는 지난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할 분사 계획을 최신 버전에 대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각 사업별로 특성이 너무 뚜렷한 것이 회사를 둘로 나누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및 통신사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은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 더보기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