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가 NHN에 네이버 해외서비스 가속을 위한 글로벌CDN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씨디네트웍스는 해외에서 네이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CDN을 적용키로 했으며, 이미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글로벌CDN 서비스를 적용하는 지역은 네이버 해외 접속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으로 국가 및 대륙 간에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되게 전송할 수 있어 해외 사용자들도 국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로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CDN은 씨디네트웍스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최첨단 가속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요청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경로를 파악해 전송해주는 GSLB(Global Server Load Balancing) 기술,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콘텐츠를 예측해 미리 각지의 에지(Edge) 서버팜에 전송하는 기술 등 그동안 씨디네트웍스가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주요 기술들이 결합된 것입니다.
특히, 씨디네트웍스는 네이버 글로벌CDN 서비스에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한층 고도화된 자체 개발 차세대 캐시 플랫폼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 플랫폼은 이미 씨디네트웍스가 미국 등 해외 고객에 제공해 높은 성능을 입증 받은 것으로 콘텐츠 가속은 물론 보안, 운영 및 라우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함께 지원합니다.
씨디네트웍스 조현종 기술컨설팅 팀장은 “차세대 캐시 플랫폼은 콘텐츠를 형식과 크기 별로 압축 전송해 오리진(Origin) 서버의 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최적의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혹시 모르는 장애 발생에 대비한 각종 기술 정책을 제공해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등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최상의 콘텐츠 가속 서비스가 제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
'네트워크&통신 > 통신 서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용자·통신사에 피해없는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 (0) | 2010.11.29 |
---|---|
가정용 헬스케어 단말 첫 인증, 4천여 가구에 공급 (0) | 2010.11.12 |
온라인 여행사이트 만족도 높이는 네트워크 기술 (0) | 2010.10.20 |
TV에서 HD영상통화…시스코 ‘미국 전역 서비스’ 임박 (1) | 2010.10.08 |
온라인 교육, 비용절감·서비스품질 모두 잡으려면? (2)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