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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모토로라 "기업용 모바일앱, 단말·OS에서 해방됐다" [사람중심] 물류 회사의 회의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사장과 아이폰을 쓰는 상무, 아이패드를 쓰는 팀장 그리고 바코드 스캐너가 결합된 윈도CE 기반의 산업용 PDA를 쓰는 창고 근무자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보면서 전날의 상품 출하량을 확인하고, 오늘 작업량을 점검하는 회의를 한다...... 이 같은 상황이 가능할까요?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죠. 상용 애플리케이션이라면 개발사에서 그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OS와 단말 유형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버전으로 출시해야 합니다. 아니면, 회사에서 직접 개발팀을 꾸려서 여러 버전으로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어도 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모바일 앱 개발사들이 이런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지도 않을 것이며, 회사가.. 더보기
IT를 만난 포뮬러원 레이싱, 스피드 업! 【사람중심】 우리나라에서도 포뮬러원(Formula One, F1) 자동차 경주가 개최된 것을 계기로, 세계 제일의 자동차 경주대회에 쏟아지는 관심도 더욱 커졌습니다. 올해도 우리나라에서는 10월 14~16일에 전남 영암에서 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해외에서는 이 F1 경주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그와 관련해 재미있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F1 레이싱카의 핸들을 조작하는 데는 쌀 한 가마 정도를 들고 있을 때와 맞먹는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톱클래스 F1 선수는 20명 안팎인데, 전투기 조종사들보다 훨씬 강도가 센 중력가속도 훈련을 받는다는군요. 역사상 최고의 테니스 선수인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는 “나와 타이거 우즈와 미하엘 슈마허 중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는 .. 더보기
무선랜, 새 아키텍처 논쟁 불붙을까? 【사람중심】 스마트폰·태블릿 같은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무선랜(WiFi)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랜 기술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관련된 논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근 이와 관련해 모토로라솔루션즈와 지러스의 기술 발표가 있었는데, 기존 무선랜 강자들도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 무선랜 아키텍처와 관련한 논쟁이 벌어진 과거를 간단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무선랜 기술 변화의 추억 국내 시장에서 기존의 무선랜과 완전히 다른 컨셉의 장비를 처음 소개한 것은 에어브로드밴드(Air broadband)였습니다. 2003년 국내에 지사를 만든 에어브로드밴드는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없이 중앙의 로밍 전용 장.. 더보기
구글-애플, ‘스마트폰 양강체제’ 만드나? 【사람중심】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습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옛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사업부가 독립한 회사입니다.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는데 13조 5,000억원을 썼다고 하는데, 이는 최근에 있었던 인수합병 금액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과 모토로라의 합병은 금액의 크기보다는 두 당사자가 가진 이름의 무게 때문에 더욱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구글은 인터넷 시장을 넘어 전세계 IT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이고, 모토로라는 최근 잇따른 부진으로 분리독립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휴대전화 시장에서 오랜 명성을 이어 왔습니다. 최근 I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생각해 볼 때 이번 합.. 더보기
미래형 모바일 컴퓨터란 이런 것! 【사람중심】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을 쓰는 사용자가 많아진 것은 이미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가정에서도 아에 데스크톱 없이 노트북만 쓰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산업 현장에서도 모바일 컴퓨터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는 단순 컴퓨팅 기능 외에 바코드, 스캐너 같은 다양한 IT 기술들을 수용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만능 기기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1위인 모토로라가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MC3100과 MC9500을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기기들은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모토로라가 기대하는 제품들입니다. 과연 미래형 모바일 컴퓨터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MC3100은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뛰어난 데이터 캡처 기능, .. 더보기
업무현장에서 많이 쓰는 무전기…배터리 오래 쓰는 노하우! 【사람중심】 현장 업무 내내 무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김진호(가명, 38세) 씨는 요즘 들어 무전기 배터리 용량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구입 초기에는 한 번 충전하면 8시간 안팎의 근무 시간 동안 문제없이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단 몇 시간만 사용해도 방전이 돼 자주 충전해야 되기 때문이다... 무전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무전기를 오래 쓰다 보면 점차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경험을 하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무전기 배터리는 충전 횟수가 400 번 이상이 되면, 그 지속 성능이 50% 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더구나 부주의한 관리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하는군요. 사실 기업의 업무 현장에서 무전기는 매우 중요한 통신 수단이고, 장시간 사무실 밖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무.. 더보기
모토로라 분사 소식을 듣고 【사람중심】 모토로라(www.motorola.com)가 드디어 두 개의 회사로 나누어질 모양입니다. 모토로라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2011년 1분기에 시행할 분사 계획을 보고했는데, 모바일 기기와 가정용 제품(케이블모뎀 등) 사업을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라는 이름으로 독립합니다. 기업 및 통신사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은 모토로라 솔루션즈(Motorola Solutions)로 독립합니다. 모토로라는 지난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할 분사 계획을 최신 버전에 대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각 사업별로 특성이 너무 뚜렷한 것이 회사를 둘로 나누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및 통신사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은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