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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2016년 모바일 데이터, MP3파일 4300조개 분량 [사람중심] DVD 330억장, MP3 파일 4,300조 개, 문자메시지 81경 3,000조개. 5년 뒤인 2016년의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우리가 즐겨 이용하는 콘텐츠로 환산한 수치입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15일 발표한 ‘2011~2016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는 2016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1년 대비 18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에는 월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10.8엑사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연간으로 보면 130엑사바이트나 되는데,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그런데 DVD 330억장, MP3 파일 4,300조개, 문자메시지 81경 3,000조개라고 하니 그 어마어마한 양이 실감이 나는군요. 이 같은.. 더보기
난공불락 아이패드…아마존 태블릿은 다를까? 【사람중심】 아마존이 새로운 태블릿 PC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이름은 ‘킨들 파이어’. 기존 킨들(아래 사진)의 이름을 계승했네요. 아마존은 미국 시간으로 9월 28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11시),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언론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기자간담회 자리가 새로운 태블릿 PC를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킨들 파이어’라는 이름은 테크크런치라는 IT 전문 미디어가 보도한 것입니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첫 출시한 뒤로 단말 분야의 수많은 강자들이 태블릿 PC를 발표해 왔지만, 누구 하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대다수의 단말들은 참패를 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HP 같은 경우는 ‘터치패드’를 헐값에 정리하.. 더보기
안경 없이도 3D를 즐기는 태블릿 【사람중심】 3D TV와 모니터에 이어 태블릿에도 3D가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3D 전용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아수스(www.asus.com)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1(Computex 2011)에서 무안경 3D 패드 ‘Eee Pad MeMO 3D’를 선보였습니다.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무안경 3D 패드 ‘Eee Pad MeMO 3D’는 기존의 Eee Pad MeMO에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 모드를 추가 탑재해 3D 영화 및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켰습니다. 안경 없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차원의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3 태블릿인 Eee Pad Me.. 더보기
[BYOD③] 너도나도 모바일 단말, 회사네트워크는 괜찮을까? [사람중심]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단말이 업무에 많이 이용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민첩해지는 것을 비롯해 업무 효율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직원들이 가장 손에 익은 자신의 단말로 업무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게 되면 만족도도 높아지고, 일의 능률도 올라갈 것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업무의 확산에 부응하고자 최신 모바일 단말을 보급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가상화를 열심히 도입하고, 모바일 보안책을 튼튼하게 세워서 직원들이 개개인의 단말로도 언제든지 업.. 더보기
[BYOD①] 너의 단말기를 업무에 써주렴! 【사람중심】 모바일 시대. 노트북 PC가 데스크톱 PC의 공급량을 넘어선 지는 이미 오래 됐었고,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쏟아져 나와 업무 영역에서도 모바일 단말의 역할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의 80%가 태블릿을 업무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한 조사 결과 설문응답자의 43%가 개인 용도와 업무 용도의 구분 없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업무 목적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람 가운데 81% 이상은 이 사실을 회사에 알리거나 승인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2009년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스마트폰 관련 침해사고를 겪었다는 기업이 31%나 됐습니다. 모바일 단말을 업무에 이용하는 것은 기업의 업무 효율이나 능률을 올리는 더 없이 좋.. 더보기
아이패드는 신문도 나온다는데… 【사람중심】 아이패드용 신문이 나온다는 소식이 어제 하루 동안 화제가 됐습니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의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이 19일 창간하는 아이패드 전용 신문 창간 행사에 스티브 잡스가 참석한다는 것입니다. '더 데일리'로 이름 붙여진 이 아이패드 전용 신문에 루퍼트 머독은 더 데일리 창간과 관련해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자도 100명 가량 뽑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뉴스코프는 시가 총액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미디어 복합 기업입니다. ‘더 데일리’는 오로지 애플 아이패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만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외신들이 “더 데일리는 루퍼트 머독과 스티브 잡스의 합작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루퍼.. 더보기
갤럭시탭이 애플 제품? 아이패드가 삼성 제품? 【사람중심】 얼마전 KBS TV 오락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는 40대 중년들의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도전과제로 주어져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평소에 인터넷에서 뉴스 검색 정도를 하는 것 외에는 IT와 친할 일이 별로 없었던 출연자들에게는 인터넷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고, 음원 콘텐츠를 구입하고, 이렇게 구매한 음원을 스마트폰의 벨소리로 지정하는 일련의 도전과제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기까지 몇 시간이나 소요하면서 고생을 하는 상황도 벌어져 웃음을 안겨 줬는데, 제 주변에도 이런 수준의 40대들이 적지 않다 보니 더욱 공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몇 주 전 주말 오후에 아내와 대화를 나누다가 재미있는 일을 겪.. 더보기
협업용 태블릿, 기대 이상입니다 【사람중심】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컴퓨터가 개인의 새로운 통신·멀티미디어 단말로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기업용 태블릿 제품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7월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어스(Cius)’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9월 16일에는 어바이어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어바이어 DVD(Desktop Video Device)’를 선보였습니다. 두 회사 모두 UC(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강자답게 기업들이 더욱 원활하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들입니다. 16일 당시 기자 대상의 발표 현장은 어바이어가 어떤 점으로 시스코와 차별화를 했을까 하는 점에서도 흥미로웠지만, 시스코가 제품 설명자료와 사진만 공개했던 것과 달리, 실물을 눈.. 더보기
언제어디서나 영상회의를…어바이어 기업용 태블릿 발표 【사람중심】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기업 중 하나인 어바이어가 기업용 태블릿PC ‘어바이어 데스크톱 비디오 디바이스(DVD)’를 발표했습니다. 어바이어 DVD는 안드로이드 OS가 기반이 되며, 11.5인치 화면에 드래그 앤 드롭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적용했고, 500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돼 기업들이 꼭 책상 앞이나 회의실에 앉아 있지 않더라도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어바이어는 이 태블릿 솔루션이 “기업들이 영상 협업 환경을 도입할 때 문제가 되는 장비 가격, 고대역폭 요구, 회의의 적시성을 모두 해결하면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바이어 DVD는 기존의 영상회의 장비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대역폭으로 HD 화질을 제공할 수.. 더보기
태블릿의 유혹…가상 컴퓨팅(virtual computing) 【사람중심】 가상화(假像化, virtualization) 기술은 이미 3~4년 전부터 IT 업계, 아니 우리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물리적인 하나의 IT 자원을 논리적인 여러 개의 자원으로 나눠 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이 넘치는 장점입니다. IT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물리적인 장비의 수가 줄어드니 설치 공간이나 전기 사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지구적 과제인 ‘녹색경영’과도 딱 맞아떨어지죠. 그런데 서버나 스토리지 가상화는 기업들이 고민도 많이 하고, 이미 실행되고 있는 사례도 적지 않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는 아직까지는 미지의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LG CNS가 거의 유일한 사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