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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는 클라우드 혁신의 열쇠다!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IT의 여러 조각(요소)들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서버 프로비저닝이나 소프트웨어 안정화는 대부분 해결했지만, 아직 네트워크 기능과 보안은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라토가에서 지난 3월 27~28일(현지시각) 이틀간 개최된 '넷이벤트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서밋'의 핵심주제는 가상화 네트워크와 SDN. 참가 업체들은 새로운 네트워크로의 혁신이 기업의 데이터센터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물리적 네트워크는 특정 공간에 사일로 형식으로 네트워크가 묶여 있음으로 해서 필요한 시간·지역에 네트워크가 존재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민첩성·효율성을 떨.. 더보기
“전세계 오픈플로우 테스트베드, 95%가 HP” [사람중심] 최근 네트워크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 가운데 하나가 ‘오픈플로우(OpenFlow)’입니다. 네트워크 장비가 제공하는 각종 정책 제어 기능과 데이터 전송 기능을 분리하자는 개념입니다. 제어 기능을 하는 콘트롤러를 따로 독립시키고 스위치는 데이터 전달만 하도록 만들면, 네트워크 관리·운용이 훨씬 쉬워질 뿐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큰 네트워크도 손쉽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방식은 철저하게 ‘공개 표준’에 기반을 두는데, 어느 회사의 스위치를 쓰는가에 상관없이 완벽하게 관리되면서 구조는 매우 단순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트워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라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HP는 6일 오픈플로우 네트워크와 관련해 자사의 전략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H.. 더보기
클라우드 시대, 네트워크의 가치 - HP와 시스코의 결별 그리고 협력 【사람중심】 IT 분야에서 네트워크는 주요 영역의 하나이지만, 늘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네트워크를 ‘빨랫줄’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소프트웨어나 컨설팅 분야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저차원적인 분야로 인식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나 컨설팅 분야에서 모두가 강조하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사무실과 떨어진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서 IT를 빌려다 쓰는 방식이 활성화되려면, 이것이 사무실 안에 있을 때와 다름없는 성능을 보장해야 합니다. 한쪽의 데이터센터에 장애가 나거나, IT 리소스가 부족해 다른 데이터센.. 더보기
HP-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공통투자 결과물 발표 - 기업용 윈도 애플리케이션 쉽게 가상화하는 ‘HP VirtualSystem for Microsoft’ 발표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한 HP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HP는 1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SSN(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사업부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속화하고 IT 관리의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HP VirtualSystem for Microsoft’를 발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단순화된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는 IT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보기
HP 아태지역 클라우드에 대대적 투자…20억 달러 금융지원 계획 【사람중심】 HP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대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습니다. HP는 1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SSN 미디어 이벤트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믿음직한 조언자 역할을 하겠다”면서, “아태 지역 고객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ESSN :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태 지역에서 새로운 동인이 되는 이유’, ‘HP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 ‘아태 지역에서 HP 클라우드를 채택한 기업 사례’가 그것입니다. 모든 IT 기업들이 그러하듯 .. 더보기
HP ‘모바일OS 사업’ 포기, 기업용SW는 강화 【사람중심】 HP가 모바일 단말용 운영체제인 웹 OS(Web OS)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PC 사업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P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8일, 2분기 실적을 하향조정하고, 웹 OS 사업을 폐쇄한다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P가 이 같이 결정한 것은 웹 OS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PC 사업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잘 되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레오 아포테커 HP CEO는 “과감한 조치들이 소프트웨어와 정보산업 안에서 HP의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고, 주주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웹 OS는 초창기 전세계 PDA 산업의 성공을 이끌었던 팜(Palm).. 더보기
HP, ‘실시간 정보 분석’으로 BI시장 공략 【사람중심】HP가 지난 2월 인수한 DW 솔루션 ‘버티카’를 앞세워 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을 적극 공략합니다. 한국한국HP(대표 함기호)는 지난 16일 버티카의 DW 및 실시간 분석 플랫폼과 자사의 하드웨어 기술력을 결합한 ‘버티카 V2400 분석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버티카는 MPP 아키텍처와 컬럼(Column) 방식의 DBMS를 동시에 채택한 제품으로 비정형 쿼리를 처리할 때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하고, 동시 사용자가 늘어나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제품입니다. 한국HP 이창훈 부장은 “국내 DW 환경은 몇 년 전부터 최고경영자부터 말단 직원, 심지어 고객까지 수십~수백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DW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사용자.. 더보기
한국HP 새 키워드는 성장·변화·소통 【사람중심】2년여 만에 새로운 수장을 선임한 한국HP가 새로운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HP는 31일 함기호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 앞으로 성장과 변화 그리고 소통이 회사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신임 함기호 사장은 석달 안에 한국HP 직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글로벌 기업이라면 ‘성장’이라는 과제를 피할 수 없는 과제일 것이고,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늘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최근에 여러 회사들을 인수하고, 외부 인사의 영입도 적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기호 사장은 IT의 트렌드가 기술 중심에서 ‘정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시장의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HP의 3대 전.. 더보기
“우리는 시스코보다…” HP 새 라인업으로 도전장 던져 【사람중심】 공공연하게 ‘시스코 잡기’를 표방하고 있는 HP가 드디어 제대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한국HP는 17일, 자사의 플렉스네트워크(FlexNetwork)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다양한 솔루션들을 출시했습니다.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새로운 캠퍼스 코어 스위치와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 가상화 환경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새로운 티핑포인트 IPS 등이 이번 발표에 포함됐습니다. HP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onverged Infrastructure)의 핵심 구성요소인 플렉스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네트워크의 모든 솔루션을 통합해 기업 내부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 일관성 있는 표준 프로토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데이터센터, 캠퍼스, 기업 지사에 두루 적용할 수.. 더보기
흥미진진! 기대만발! 2011년 스위치 시장 【사람중심】 올해 국내 L2, L3 스위치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최근 몇 년 간 네트워크 시장에서 UC, 영상회의, FMC 같은 새로운 서비스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기반 장비인 라우터, 스위치는 그다지 뉴스거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라우터는 대형 국책사업이나 통신사의 백본 업그레이드 때 큰 물량이 쏟아져 나올 때면 관심이 커지기도 하지만, 스위치는 ‘경쟁이 심하고 돈은 안 되는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독주가 워낙 심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 스위치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전열을 재정비한 2위 그룹들의 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