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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오라클의 클라우드 메시지 “당신의 기업을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해보라”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비스는 이제 기업들에게 ‘왜’가 아니라 ‘어떻게’를 고민해야 하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방식의 IT 운용이 가져다주는 비용, 민첩성, 관리편이성 등 여러 장점을 생각해 봐도 그렇고, 모바일·소셜미디어·IoT 등 새로운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 하는 점을 생각해 봐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없이는 쉽게 해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오늘날 기업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처럼 유용한 만큼 많은 걱정거리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회사의 전체 조직에 빠짐없이 적용될 수 있는지, 그러면서도 개별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각 조직의 업무가 유기적으.. 더보기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파트너는 주니퍼” [사람중심] 가상화를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IT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VM웨어가 주니퍼네트웍스와 손잡고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두 기업의 전략적 연대가 데이터네트워킹 시장의 절대강자인 시스코시스템즈의 독주에 어떤 견제장치가 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VM웨어와 주니퍼는 4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부터 이어 온 기술 협력의 후속 조치로, 주니퍼 메타패브릭(MetaFabric) 아키텍처와 VM웨어의 NSX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더보기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은 '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사람중심] 전세계 광전송 네트워크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피네라의 마크 쇼월터 마케팅 담당 디렉터가 지난 5월 태국에서 열렸던 '2014 넷이벤트 아시아태평양 미디어&서비스 프로바이더 서밋' 행사에 참가한 소회를 밝히는 기고문을 보내왔습니다. 넷이벤트 행사에서는 통신사업자와 기업 모두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와 맞물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할 중요한 기술 요소로 급부상 중인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의 발전방향이 주로 얘기되었습니다. 2014년 5월 태국 푸켓 국제공항. 공항 대합실 벤치에 앉아 귀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나는 이번 넷이벤츠 행사에서 내가 배운 많은 것들과 격변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 태국의 정치적.. 더보기
클라우드서비스, '개방형 표준' 논의 첫걸음 [사람중심] 클라우드 기술은 이제 기술/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이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 모두에게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등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때 당연히 도전해야 될 여정이지요. 그런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거나, 도입하는데 있어서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이전의 IT가 그러했던 것처럼, 개별 기업들이 개발/주장하는 각각의 클라우드 기술/제품을 도입했을 때 이 기술/제품이 향후 다른 기업의 그것들과 잘 융합될 수 있는가 하는 고민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벤더 종속', '기존 투자 보호'와 관련된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클라우드서비스 가치극대화를 위한 도전, '표준화'.. 더보기
네트워크 기술, 클라우드서비스의 미래를 정의한다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한정된 IT 자원만으로도 다수의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IT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물리적인 자원을 리소스풀로 묶어 놓은 상태에서 필요한 고객·서비스에 배치하고, 증설/감축하고, 회수하고, 재배치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는 만큼 새로운 문제도 생겨납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장비가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가상머신(VM)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한정된 네트워크 위에서 여러 VM들이 저마다의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며 얽혀 있다는 점입니다. 한눈에 들여다 보면서, 쉽고 강력하게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것이죠. 결국 성능 보장, 유연성,.. 더보기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혁신의 열쇠다!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IT의 여러 조각(요소)들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서버 프로비저닝이나 소프트웨어 안정화는 대부분 해결했지만, 아직 네트워크 기능과 보안은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라토가에서 지난 3월 27~28일(현지시각) 이틀간 개최된 '넷이벤트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서밋'의 핵심주제는 가상화 네트워크와 SDN. 참가 업체들은 새로운 네트워크로의 혁신이 기업의 데이터센터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물리적 네트워크는 특정 공간에 사일로 형식으로 네트워크가 묶여 있음으로 해서 필요한 시간·지역에 네트워크가 존재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민첩성·효율성을 떨.. 더보기
IT 2013 … 구글 vs. 아마존 ‘최후의 대결’ 【사람중심】 인터넷 업계의 혁신이나 성공신화를 얘기할 때 반드시 거론하게 되는 두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과 아마존입니다. 구글링(googling, 구글로 정보를 검색한다), 구글드(googled, 구글의 지배) 같은 용어를 만들어 내기까지 한 구글은 두말할 것 없는 인터넷 산업의 대표 기업입니다. 독특한 검색 알고리듬과 광고시장을 뒤흔든 광고 모델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구글이 직접 만드는 서버와 스위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까지도 오랫동안 IT 업계의 관심사가 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OS로 스마트 기기는 물론, TV와 자동차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유명 밴드 전속 요리사 출신의 최고 요리사가 만드는 직원식당의 식단이며, 어깨가 결릴 때면 언제든 전문 마.. 더보기
2013년, 주목할 9가지 IT 트렌드 [사람중심] 미국의 IT 전문 온라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최근, 2013년에 IT 분야에서 주목받을 트렌드 9가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크게 보면 올해 IT 시장을 관통했던 4가지 큰 트렌드가 내년에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그리고 빅데이터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뽑은 2013년의 9대 IT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계 IT 시장규모는 2조 1000억 달러전 세계에서 IT(tech라고 되어 있던데, 소비자용 및 기업용 IT를 통칭해서 이렇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관련 소비가 올해 보다 6% 상승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전체 시장 규모가 2조 1000억 달러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더보기
네트워크 보안의 숙제…물리·가상·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사람중심】 네트워크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보안’을 이야기한 지는 약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 기억 속에서 보안 문제를 중요한 전략으로 강조하기 시작한 벤더는 엔터라시스네트웍스였습니다.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침입탐지시스템) 장비를 남들보다 먼저 내놓았고, ‘시큐어 네트웍스(Secure Networks)’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 밋밋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한 구호였습니다(실제로 엔터라시스가 최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네트워크 보안’의 화두를 던졌다고 기억됩니다). 그리고 다른 네트워크 벤더들도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보안 시장에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였던) 기존의 보안 솔.. 더보기
대륙의 클라우드…도시전체를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람중심] 지난 주 통신솔루션 전문기업 알카텔-루슨트가 기업용 데이터 네트워킹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중국 상하이에 를 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험센터는 말 그대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경험해 보는 공간입니다. 특정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툴을 클라우드 공간에 올려놓고 운용해 본다든지, 업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해 기업별로 맞춤형 체험을 할 수도 있다는군요. VMware·시트릭스·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EMC·넷앱 같은 스토리지 전문기업, 델·HP 같은 서버 전문기업 그리고 F5·포티넷 같은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들의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꾸며 볼 수도 있습니다. Soft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