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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현대증권 업무용 서버, 연말까지 모두 가상화 【사람중심】 현대증권이 내부 업무용 서버를 연말까지 모두 가상화한답니다. 현대증권은 현재 내부 업무용으로 70대 정도의 x86서버를 쓰고 있는데, 이들 서버를 올해 안에 모두 가상화 서버로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증권이 가상화를 진행하는 이유는 공간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서버를 내부에 구축하게 되는데, 서버가 많아지다 보니 점점 더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 점이 문제로 나선 것입니다. 현재 가상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현대증권은 당초에 몇 대의 서버만 통합해서 가상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현재는 전체 서버를 다 가상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가상화 작업에 들어가는 서버로는 시스코(www.cisco.com)의 데이터센터용 통합 솔루션인 .. 더보기
위기일발, ‘우물안’ 클라우드 시장 【사람중심】 최근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조금 코믹하면서 조금 기괴한 분위기도 나는, 케이블 방송사에서 만든 드라마를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개발 직전의 허름하기 짝이 없는 빌라이지만 500억 원대 금괴가 숨겨져 있는,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등장인물들은 점점 더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며 욕심뿐인 암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사실 ‘위기일발危機一髮’이라는 사자성어는 만화나 무협소설 같은 데나 등장하지, 기사에서는 잘 쓰지 않게 되는데 최근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장을 보면서 이 단어를 종종 떠올리게 됩니다. ‘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꽤 인기 있는 용어가 되었고, 올해 들어서는 기대를 많이 모으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 SI(시스템 통합) 회사를 필.. 더보기
HP-시스코, 날카로워지는 대립각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www.cisco.com)와 등을 돌린 HP가 전방위로 시스코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국HP(www.hp.com)는 6일, 한국 알카텔-루슨트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데이(Alcatel-Lucent & HP Partnership Day)’ 행사를 가졌습니다. 알카텔-루슨트(www.alcatel-lucent.com) 아태지역 제휴 부문 크랙 스미스 부사장, HP 아시아태평양 지역 얼라이언스 담당 필립 소트웰 이사, 한국 알카텔-루슨트 신원열 사장, 한국HP 함기호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서 두 회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한 사업 부문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더보기
2010 IT 서비스 키워드…융합솔루션 그리고 클라우드 【사람중심】 올해 국내 IT 서비스 시장이 약 4.1%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IDC(www.idckorea.com)가 최근 발간한 ‘2010~2014년 한국 IT 서비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위축의 여파 속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올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폭이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국내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경기 위축 여파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년(2008년) 대비 -2.6%의 성장률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였죠. 시장 규모는 6조 2,588억 원. 특히 IT 서비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시장이 크게 위축돼 전년 대비 -4.1% 감소한 것이 두드러졌습.. 더보기
중소기업 IT투자 회복 조짐? 글쎄… 【사람중심】 중소기업(SMB)들의 IT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합니다. 며칠 전 한국IDC는 ‘올해 안에 국내 SMB 기업들의 IT 투자가 경기침체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힘들겠지만, 투자 의지는 살아나고 있다’는 조사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한국IDC는 공신력 있는 시장조사 전문업체여서 여기서 나오는 발표 내용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 자주 인용도 합니다만, 이번 발표 내용은 사실 잘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한국IDC의 발표를 반박하거나 트집 잡으려는 것은 아니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시장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정부기관들의 여러 발표들을 보면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 지표들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니까요. 월드컵만 가지고도 3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더보기
데이터센터…서버비용은 절반으로, 관리부담은 1/10로 【사람중심】 유틸리티 스토리지 전문기업 3PAR(www.3par.com 한국대표 이성순)가 가상화 솔루션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비용을 줄이고, 관리는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3PAR은 8일, 자사의 유틸리티 스토리지가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ed Hat Enterprise Virtualization for Servers, RHEV) 제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는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의 하이퍼바이저와 서버 관리 툴을 포함하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3PAR의 유틸리티 스토리지 솔루션 ‘인서브 스토리지 서버’를 이용하는 기업은 .. 더보기
브로케이드, IP네트워크 전문가 이중길 씨 영입 【사람중심】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전문업체 브로케이드코리아(www.brocade.com 지사장 권원상)가 IP네트워크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이중길 씨를 기업 영업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신임 이중길 전무는 브로케이드코리아의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매니저로 일하게 되는데, 브로케이드가 파운드리네트웍스를 인수한 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매니저급 인력을 충원한 것이다. 이 전무는 아태 지역 세일즈 매니저로서, 권원상 지사장을 보좌해 한국의 영업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브로케이드가 한국의 IP부문 사업을 강화하고자 영입한 이중길 전무는 약 22년 동안 IP 네트워크 솔루션 및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에서 일해온 인물이다. 특히 지난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시스코시스템즈와 쓰리콤 한국지사에서 IP 기반 네트워킹 .. 더보기
온라인 영화장터에 도입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람중심】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영화 장터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스토리지 시스템이 구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는 영화를 합법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영화 온라인 장터 KOME(Korean Open Movie Exchange) 시스템에 국내 벤처기업 솔루션박스의 ‘S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영진위 KOME는 투자배급사와 제작사 등 작품의 판권을 가진 콘텐츠 제공자(CP, MCP)가 KOME에 콘텐츠와 이용 조건을 등록하면 벅스·맥스무비·씨네로닷컴 같은 서비스 사업자(SP)가 콘텐츠 이용권한을 획득해 합법적으로 영화를 유통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사고파는 시스템의 특성상 대용량 스토리지를 구축하.. 더보기
시스코는 네트워크에서 멀어지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김재철기자] “앞으로 IT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경쟁은 네트워크에 달려 있다. 꾸준히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겠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최근 본사 데이터센터·스위칭·서비스 그룹의 존 맥쿨 수석부사장과 한국 기자들을 텔레프레즌스로 연결해 차세대 인터넷 전략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리는 그간 시스코가 협업·비디오·데이터센터·가상화 같은 영역에 많은 힘을 쏟아 온 것과 관련해 주변에서 전통적인 사업 영역, 즉 스위치·라우터 같은 가장 기본이 되는 네트워크 분야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었는데요... “전세계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과 단말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인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