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선랜

시스코 머라키, 스마트폰만큼 쉬운 업무용 무선네트워크? [사람중심] 카페에 와이파이(WiFi) 비밀번호를 떡하니 붙여놓는 건 이제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WiFi 되나요?”하고 묻는 건 옛날 얘기죠. 그런데 거의 모든 카페가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하긴 하지만, 와이파이 속도나 안정성이 만족스러운 카페는 많지 않습니다. 번화가나 전철역 주변 등 이용객 많은 사람이 카페라면 와이파이는 품질이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일 때도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왜 이 모양이야?”하고 절로 투덜거리게 되는 경험, 가끔씩 해보았을 겁니다. 와이파이 안테나 수를 봐서는 분명 감도가 좋은 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짧은 동영상 하나 보기도 버거운 일이 허다합니다. 이럴 때면 대부분 “공짜니까 뭐...”하고 포기하거나, “남들이 다 와이파이 제공하니까 어쩔 수 없이 설치만 해고 품질관리 안 .. 더보기
아루바 “완전한 모바일 일터, 가능해졌다” [사람중심] 와이파이(WiFi)는 이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되었습니다. (유선)‘초고속 인터넷의 보편화’가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무선 초고속 인터넷의 보편화’로 옮겨가면서 와이파이는 LTE 만큼이나 주목받는 통신기술이 되었습니다. LTE 보다 빠르고, 거의 무료이다시피 저렴한 이 기술은 대용량 파일을 내려받을 때나 동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때 반드시 점검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최근 하루 데이터 통신량 2GB를 쓸 수 있는 요금제로 바꾸었지만, 이 습관은 바뀌지가 않더군요. 와이파이가 안정되게 연결만 되어 있다면 LTE 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니까요. 이 같은 습관은 집안에서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광랜 보다 무선랜이 더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와이파이의 시대...그러나 여전히.. 더보기
모바일 시대, 네트워크는 사람을 따라 움직여야 한다 [사람중심] 우리는 모바일인터넷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접속이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이루어지고, 사무실에서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2013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시간 34분을 모바일인터넷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가히 모바일라이프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LTE, LTE-A, 광대역 LTE-A로 점점 더 빠른 무선통신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모바일인터넷 접속방법 1위는 와아파이(73.4%)입니다. 무료에 속도도 더 빠른 와이파이는 스마트폰 시대, 모바일인터넷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죠. 개인들이 점 더 빠른 정보습득과 여가생활을 위해 와이파이를 필요로 한다면, 기업에서는 업무.. 더보기
지하철 와이파이 불통, 스마트폰이 너무 똑똑해서라고? 【사람중심】 최근 한 언론 보도를 보니 지하철에서 WiFi 접속이 불안정한 이유로 통신사들이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한 것과 함께 '스마트폰이 지나치게 똑똑해서'라는 이유를 내세웠더군요. 스마트폰이 최근에 접속했던 WiFi 신호를 찾도록 설계되어 있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다른 역의 WiFi 신호가 잡히면 혼선이 빚어진다는 것이죠.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통신사들이 말한 그 이유가 사실이라면, 스마트폰이 너무 똑똑해서 WiFi 무선인터넷 접속에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통신사들이 TV 광고에서는 안면몰수하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런 문제가 생길 것조차 모르고 그저 고객 끌어모으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일까요? 지하철 WiFi는 인내심 테스트용?지하철을.. 더보기
슈퍼WiFi 그리고 ‘공유 무선랜’의 기억 [사람중심] 통신사가 아닌데, 광대역 네트워크 즉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다?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지난 달,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에서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500개 미국 대학들과 연대해 이른 바,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 기술을 활용해서 2013년 1분기 부터 미국 교외 지역에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Gig.U(기그유)’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것입니다. 대학이 500개나 참여한 것을 보니, 아마도 ‘교외 지역’이라는 범주에 대학들이 포함되는 모양입니다. IT전문 미디어 기가옴(GIGAOM)에 따르면, ‘기그유’ 프로젝트는 TV용 주파수 대역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유휴 대역(white space)을 .. 더보기
스마트폰 HD비디오 감상, 이제 WiFi에 물어봐! [사람중심] 지난주,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전문업체 브로드컴이 ‘5G WiFi’로 불리는 802.11ac 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의 802.11n과 비교해 속도가 3배 이상 빠른 1Gbps를 지원하고, 신호 도달거리도 훨씬 길다고 합니다. 무선 통신의 안정성도 뛰어나고, 전력효율도 6배나 좋아 큰 기대를 모으는 기술입니다. 애플 아이폰이 스마트폰 세상을 연 이후 통신의 핵심 트렌드는 ‘무선’·‘모바일’입니다. 2010년 7월 891테라바이트(TB)에 불과했던 우리나라의 무선 트래픽은 2010년 12월 말 현재 4,366TB로 늘어났습니다. 2010년 3분기에 팔려 나간 아이패드는 925만대, 매일 개통되는 안드로이드 기기는 55만대, 3년 내 태블릿PC 성장률 1100%, 포천 500대 기.. 더보기
대기업, FMC 그리고 무선랜 【사람중심】 삼성전자와 LG-에릭슨 같은 대기업 계열사들이 직접 무선랜 장비를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들 기업이 무선랜 장비를 직접 개발해 독자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에 무선랜 장비를 보유한 네트워크 전문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와 LG-에릭슨은 국내에 다수의 계열사와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그룹 협력업체들의 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국내외 무선랜 전문업체들 입장에서는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삼성전자·LG-에릭슨, 무선랜 개발 숨고르기 과연 삼성전자(정확히 말하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와 LG-에릭슨이 자체 브랜드 무선랜을 개발할 것이냐와 결론부터 내리자면.. 더보기
삼성·LG, 무선랜 장비 개발하나? 【사람중심】 국내 대기업들이 기업용 무선랜 시장에 뛰어들까요? 최근 업무효율 향상, 비용 절감 등의 목적으로 스마트 워크(smart work)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무선랜 구축 및 업그레이드도 활발해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자체 브랜드 무선랜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무선랜은 스마트 워크 또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를 구현하는 필수 인프라입니다. WiFi가 지원되는 휴대전화 단말에 사무실의 개인전화(무선 VoIP)를 통합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업무에 접속할 수 있게 하려면 안정성이 보장되고, 똑똑한 무선랜을 갖춰야 합니다. KT의 FMC(Fixed Mobile C.. 더보기
무선랜, 새 아키텍처 논쟁 불붙을까? 【사람중심】 스마트폰·태블릿 같은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무선랜(WiFi)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랜 기술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관련된 논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근 이와 관련해 모토로라솔루션즈와 지러스의 기술 발표가 있었는데, 기존 무선랜 강자들도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 무선랜 아키텍처와 관련한 논쟁이 벌어진 과거를 간단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무선랜 기술 변화의 추억 국내 시장에서 기존의 무선랜과 완전히 다른 컨셉의 장비를 처음 소개한 것은 에어브로드밴드(Air broadband)였습니다. 2003년 국내에 지사를 만든 에어브로드밴드는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없이 중앙의 로밍 전용 장.. 더보기
“시스코·아루바, WiFi 성능으로 붙어보자” 【사람중심】 “앞으로 기업의 네트워크는 유선이 아니라, 무선(WiFi)이 기본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 노트북 등 무선 접속 기기가 급증하고, 기업의 업무에서 모바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무선랜이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기업의 네트워크에 무선이 유선보다 더 중요한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선언한 기업이 있습니다. 무선랜 전문업체 ‘지러스(www.Xirrus.com 지사장 김용대)는 10일, 국내 기업 무선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러스는 2007년 영업을 본격화해 연륜 면에서는 무선랜 업계에서 가장 막내에 해당되지만, 기술 측면에서는 ‘분산형(Distributed) 무선랜’을 주창하고 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