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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BYOD③] 너도나도 모바일 단말, 회사네트워크는 괜찮을까? [사람중심]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단말이 업무에 많이 이용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민첩해지는 것을 비롯해 업무 효율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직원들이 가장 손에 익은 자신의 단말로 업무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게 되면 만족도도 높아지고, 일의 능률도 올라갈 것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업무의 확산에 부응하고자 최신 모바일 단말을 보급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가상화를 열심히 도입하고, 모바일 보안책을 튼튼하게 세워서 직원들이 개개인의 단말로도 언제든지 업.. 더보기
유명 관광지에 도입된 무선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람중심】무선 네트워크(WiFi)가 다양한 영역에 도입돼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 유명 관광지가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여행자와 지역 주민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보다 안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포티넷(www.fortinet.co.kr 지사장 최원식)은 최근 폴란드의 유명관광지인 워미아-마주리에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워미아-마주리는 포티넷의 통합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통해 290개의 간이 안내소, 33개의 텔레센터, 290개의 핫스팟에서 액세스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 640개의 무료 퍼블릭 인터넷 액세스 포인트(AP)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포티넷의 통합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FortiGat.. 더보기
모바일 시대, ‘이동성 중심’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사람중심】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기업과 개인이 사용하는 모바일 단말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이 같은 변화는 기업이나 통신사가 네트워크의 접근 권한 및 사용 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갈수록 어렵게 만듭니다. 기업의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가 특별한 인증 없이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한다고 할 만큼 네트워크 관리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증을 하는 것을 넘어 트래픽 급증에 어떻게 대비할지, 사용자·단말·애플리케이션에 맞는 네트워크 운용은 어떤 것인지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무선랜 전문업체 아루바네트웍스가 모바일 시대의 네트워크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 ‘MOVE’를 선보였습니다. MOVE = Mob.. 더보기
“WiFi, 이제 지능으로 평가받는 시대” [인터뷰] 도미니크 오르 아루바네트웍스 CEO 【사람중심】 지난 한해 국내 IT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이 많아지자, 네트워크 기술 가운데서는 WiFi가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선 인터넷 트래픽이 급증한 통신사 입장에서 빠른 속도에, 저렴한 구축비용을 자랑하는 WiFi는 큰 투자 부담 없이 무선망의 데이터 통신을 안정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백홀(back-haul)’을 구축하기에 최선의 해법이었습니다. 그런데, WiFi가 또 하나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WiFi 시장의 선두 업체 가운데 하나인 아루바네트웍스( www.arubanetworks.com )가 그 장본인인데, 아루바는 “기업과 개인의 새로운.. 더보기
테니스 호주오픈과 WiFi 【사람중심】 무선랜(WiFi)이 갈수록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에서도 WiFi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선랜 전문업체 아루바네트웍스(www.arubanetworks.com 지사장 김영호)는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는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사가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은 경기 기간 중 네트워크 수요가 평소 트래픽의 10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평상시와 대회 기간의 트래픽에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확장성이 좋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안정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물색해 왔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진행요원과 선수들을 비롯해 미디어와 공공기관 관련자들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더보기
상명대, WiFi 전용망 구축…국내대학 최초 【사람중심】 상명대학교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WiFi 전용망을 구축했습니다. 유선망의 끝에 붙는 액세스 네트워크로 WiFi를 구축한 것이 아니라, WiFi만을 위해서 기존의 유선과는 별도의 망을 구축한 것은 상명대학교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상명대학교의 이번 WiFi 구축사업은 국내 대학 가운데서 처음으로 유선 네트워크에 종속되지 않은 별도의 무선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학교 전역에 그물처럼 촘촘한 무선 접속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WiFi 업계 및 대학 IT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상명대학교가 이처럼 전례 없는 WiFi 프로젝트를 시도하면서 선택한 장비는 넷기어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WiFi 콘트롤러 ‘WNAC7512’이라고 합니다. 1기가비트 이더넷 12포트와 1.. 더보기
WiFi의 마지막 미개척지 【사람중심】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신 산업에서 WiFi는 금기에 가까운 주제였습니다. 통신사들이 스스로 WiFi를 제공한다는 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개인적으로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해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려는 것도 막으려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WiFi는 통신사업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WiFi = 경쟁력’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 ‘이끼’라는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인기 영화답게 약 스무 편에 가까운 광고가 붙어 있었는데, 그 중 WiFi와 관련된 광고만 다섯 편이나 되더군요. WiFi를 무료로 제공하는지, 얼마나 많은 지역에서 WiFi가 제공되는지, WiFi 접속 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사실 .. 더보기
WiFi, 지자체가 무료로 제공하면 안되나요? 【사람중심】 지방 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한편으로는 통쾌하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어찌 되었든 투표를 참여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좋은 교훈이 되었던 선거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선거가 끝난 지방자치단체들이 IT 쪽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여서 나름의 예상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거를 끝낸 지자체가 가운데 상당수가 본격 검토에 들어가지 않겠나 하는 아이템은 바로 FMCFixed Mobile Convergence)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FMC를 단순화시키면 ‘PSTN 유선전화를 인터넷전화(VoIP)로 바꾸어 이것을 휴대전화에 결합시키는 서비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WiFi. 격세지감! 【사람중심】 격세지감隔世之感. 세상이 아주 많이 바뀌어서 다른 세대가 된 느낌이나 세대 사이에 사고방식이 매우 차이가 난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요즘 통신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뉴스를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WiFi를 들 수 있겠는데, 스마트폰 확산과 무선인터넷 이용량 증가가 WiFi의 위상을 완전히 바꾸어놓고 있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WiFi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신사들에게는 금기의 대상이었다. 유선 광대역 서비스 쪽이든, 이동통신 서비스 쪽이든 WiFi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거부 반응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해외에서는 통신사들이 WiFi를 적극 구축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내에서는 오히려 정반대의 길을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