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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델의 포스텐 인수, HP의 대항마 등장? 【사람중심】델이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포스텐네트웍스(Force10 Networks)를 인수합니다. 포스텐은 고성능 스위치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업체입니다. 슈퍼컴퓨터 센터나 연구소, 호스팅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과 관련해 네트워크의 단계를 간소화하는 기술 등을 2009년에 이미 발표한 바 이Ttmqselk. 서버와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스위치 전문업체 포스텐네트웍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델은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보다 폭넓은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텐은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스위치 전문업체로 연구기관이나 웹 호스팅 업체 등이 주요 고객으로, 국내에서도 대학, 기.. 더보기
HP ‘모바일OS 사업’ 포기, 기업용SW는 강화 【사람중심】 HP가 모바일 단말용 운영체제인 웹 OS(Web OS)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PC 사업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P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8일, 2분기 실적을 하향조정하고, 웹 OS 사업을 폐쇄한다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P가 이 같이 결정한 것은 웹 OS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PC 사업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잘 되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레오 아포테커 HP CEO는 “과감한 조치들이 소프트웨어와 정보산업 안에서 HP의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고, 주주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웹 OS는 초창기 전세계 PDA 산업의 성공을 이끌었던 팜(Palm).. 더보기
가상서버 관리 빅3는? 【사람중심】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의 확산으로 기업의 IT 환경은 날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가상화가 IT 하드웨어 비용을 줄이고,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유지(면적 및 전력 사용 등) 비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크기는 하지만, IT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한 대의 서버에 연결해서 쓰던 스토리지를 가상화해서 여러 대의 서버에 연결해서 쓰게 되면 분명히 스토리지 규모는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각각의 서버(또는 부서)에 할당된 스토리지 용량이 모자라지는 않는지 수시로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또, 특정 스토리지 섹터의 사용량이 예상보다 너무 적다면 이를 재조정해서 여유분의 스토리지를 다른 쪽으로 할당하는 작업도 필요할 것입니다. 서버와 스토리지를 1:1로 붙.. 더보기
시스코가 서버를 만든다고? 【사람중심】시스코가 서버를 만든다고? 2009년 2월, 데이터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 부동의 1위 기업 시스코시스템즈가 블레이드 서버 제품을 발표할 때 나온 반응이었습니다. 시스코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가상화 기술, 통합 관리 기능이 결합된 이 제품이 단순한 서버가 아님을 강조했고, ‘UCS(Unified Computing System)’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차세대 IT 환경 즉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최적으로 지원하는 컴퓨팅 시스템이라는 것이 시스코의 설명이었죠. UCS 출시 이후 시스코는 상시적인 공격과 비아냥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HP, IBM 델 등 오랜 파트너 관계에 있던 서버 제조사들은 경쟁사가 된 시스코를 향해 “네트워크 전문업체가 서버 시장에 왜 들어오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제기는.. 더보기
IT in ‘나는 가수다’ 【사람중심】올해 IT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사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2009년 가상화 열기를 이어받아 IT 산업에서 지난해와 올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월 이후 IT 기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우선 농협 사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전례가 없는 보안사고였던 데다가, ‘북한의 소행’이라는 웃지 못 할 결말을 남겼으니까요. 하지만 농협 사태는 금융 IT 및 정보보안 담당 기자들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 그렇다면 전체 IT 기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이었을까요?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기자들이 모여서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나는 가수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는 가수다’는 .. 더보기
한국HP 새 키워드는 성장·변화·소통 【사람중심】2년여 만에 새로운 수장을 선임한 한국HP가 새로운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HP는 31일 함기호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 앞으로 성장과 변화 그리고 소통이 회사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신임 함기호 사장은 석달 안에 한국HP 직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글로벌 기업이라면 ‘성장’이라는 과제를 피할 수 없는 과제일 것이고,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늘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최근에 여러 회사들을 인수하고, 외부 인사의 영입도 적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기호 사장은 IT의 트렌드가 기술 중심에서 ‘정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시장의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HP의 3대 전.. 더보기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클라우드네트워크 활성화에 1억달러 투자 브로케이드(www.brocade.com 지사장 권원상)가 아태 지역 고객들이 가상화 데이터센터에 이더넷 패브릭 도입 및 클라우드 구축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아태 지역 민간·공공 고객들이 IT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인프라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더넷 패브릭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입니다. 브로케이드의 이더넷 패브릭 솔루션은 브로케이드 VCS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브로케이드 ‘VDX 6720’ 데이터센터 스위치로 구현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VCS는 멀티 패싱 기능과 함께 완전히 분산된 콘트롤 플레인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스위.. 더보기
e-메일,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람중심】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www.quest.kr 대표 우미영)가 e-메일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퀘스트는 8일, 구글 G메일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의 사용자 환경 및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BPOS 및 오피스 365와 Live@edu 환경으로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도록 하는 ‘퀘스트 마이그레이터 포 클라우드 e-메일(Quest Migrator for Cloud Email)’을 출시했습니다. e-메일은 실제 업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중요한 툴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e-메일 플랫폼을 새로운 환경으로 빠르게 마이그레이션하면서 위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Quest Migra.. 더보기
너도나도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은 의문부호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지난해 KT가 개인용 웹 스토리지 서비스인 ‘u-클라우드’를 출시한 것을 계기로, 비슷비슷한 서비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N 드라이브’를 LG유플러스는 ‘U+ Bo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은 최근 ‘다음 클라우드’ 베타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을 위한 이런 웹 스토리지 서비스들은 이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포털 가운데 개인에게 저장공간을 주는 서비스는 엠파스가 최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처음에 50MB인가 100MB 공간을 주는 것이 엄청 놀라웠습니다. 당시로는 이 정도 용량도 꽤 넉넉한 것이어서 유익하게 썼던 기억이 새롭네요. 최근의 개인·소호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순히 파일만 저장할 수 있.. 더보기
솔루션박스, 美IT언론 선정 ‘글로벌 100대 기업’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전문 기업 솔루션박스가 미국의 IT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솔루션박스(www.solbox.com 대표 박태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IT 매체 레드헤링(Red Herring Magazine) 선정, ‘2011년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뽑혔습니다. 솔루션박스는 지난해에는 ‘2010년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작은 벤처기업이 이처럼 의미 있는 평가를 받은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Contents Delivery Networks)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안정성이 입증됐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레드헤링으로부터 기술혁신은 물론 재무성과, 전략실행 능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