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 스쿨

네트워크 업계의 키워드는 "죽겠다"...응답하라, 제발! [사람중심] "죽겠다"양 극단의 두 가지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를 때는 "좋아 죽겠다"고 하고, 정반대의 경우에도 "죽겠다"고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쓰이지만, '죽겠다'는 말의 진정한 효용은 어떤 상황이 너무나 힘들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헤쳐 나갈 방법도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이럴 때 "죽겠다"는 말 한마디면 그 복잡한 모든 심정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몇달 전 올해 상반기 네트워크 장비 업계가 어땠는지 파악을 해보고자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습니다. "상반기에 어땠어요?"라는 질문에 여러 사람이 "죽겠다"고 답했습니다. "죽을 맛이다", "답이 없다"는 대답 역시 '죽겠다'와 일맥상통하는 표현일 겁니다. 그리고 얘기를 좀 더 나눠어 보니 이 "죽겠다"는 대답에는.. 더보기
백년지대계 교육, 4년에 끝내겠다? 【사람중심】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국내 IT 업계가 가장 기대하는 공공 IT 사업을 꼽으라면, 단연 ‘스마트 스쿨(smart school)’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교과 특성에 맞는 교육, 학생의 능력·적성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의 교실 수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초·중·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은 그 동안 멀티미디어 교실, 전원학교 등의 이름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4대강 정비 등 이른 바 ‘대형 국책사업’에 밀려 정작 본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다가 올해 들어 다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서버와 스토리지, 무선랜 인프라에 태블릿 PC, 출결 관리 시스템, 인증 서버 등 다양한 IT 시스템, 솔루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