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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보안 완벽하다”던 대기업 시스템에서 500개의 악성코드가! [사람중심] 네트워크의 발달과 무선 인터넷 접속의 확산은 필연적으로 사이버 공격의 확산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지난 2006년과 비교해 2012년에는 사이버 공격이 6.5배나 많아졌다고 합니다. 2012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은 더욱 기승을 부렸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해킹)입니다. APT는 특정 공격 방식은 아니고, 이전보다 훨씬 지능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하는 경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거나, e메일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사용자의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둡니다. 그리고 이 악성코드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사용자의 정보를.. 더보기
방통위의 ‘국산 우수 백신 목록’, 이용자 신뢰도는 반영됐나? [사람중심] 국내에서 제작·판매되는 PC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가운데 2/3 정도가 악성코드를 제대로 적발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컴퓨터 백신 제품 실태 조사를 한 결과, 77개 업체의 백신 202종 가운데 58%인 118종이 ‘성능 미달’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조사에서는 3,000개의 악성코드 샘플 가운데 1/3인 1,000개 미만을 악성코드로 분류하는 백신이 ‘성능 미달’ 판정을 받았는데, 118개 제품 가운데 82개 제품은 정상적으로 치료한 파일이 10개도 안 됐다고 합니다. 정상 파일을 악성코드로 잘못 인식한 제품도 105개나 됐다고 하네요. 컴퓨터 백신이라고 부르기도 우스울 정도입니다. 방통위는 “이런 백신을 사용하면 악성코드 피해를 막지.. 더보기
‘일본 쓰나미 구호’ 위장한 스팸·악성코드 극성 【사람중심】 3월 한 달 간 전세계 일일 평균 스팸메일 양은 27.4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본 대지진을 악용한 스팸은 기승을 부렸습니다. 시만텍(www.symantec.co.kr)이 20일 발표한 전세계 스팸 및 피싱 동향을 조사·분석한 ‘시만텍 월간 스팸 및 피싱 현황 보고서’ 4월호에 따르면 러스톡(Rustock) 봇넷이 폐쇄되면서 3월 한 달 간 전세계 일일 평균 스팸량은 27.43% 줄어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러시아의 러스톡(Rustock) 봇넷은 2010년 말 활동을 중단했다가 올 1월 활동을 재개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 3월 16일 미 정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제 폐쇄를 하면서 3월 16일 전세계 스팸량은 24.7%, 3월 17일은 11.9%나 줄었습니다. .. 더보기
2010년 신종 악성코드 2억8600만개, 웹공격 2배 증가 【사람중심】 2010년 한해 동안 새로 등장한 악성코드는 무려 2억 8,600만 개나 됐다고 합니다. 매일 일어나는 웹을 이용한 악성 공격의 양은 2009년의 두배에 이르렀습니다. 2010년은 해마다 계속되는 DDoS 공격이 어김없이 재현됐고,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사용자를 확보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공격이 대거 등장해 보안과 관련한 이슈가 어느 해보다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전체 개인정보 침해사고의 42%가 해킹을 통해 이루어졌으며(26만, 2,767건), 2010년 한해 데이터 침해사고 처리에 소요된 비용은 720만 US달러나 이르렀습니다. 시만텍코리아는 6일, ‘2010년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지난 한해 전세계 200여 나라에 설치된 24만 여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