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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이버 저항군의 시대...정보해킹 연간 4천배 늘었다 [사람중심]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해커들이 훔쳐간 디지털 정보가 2010년에 비해 4,000배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발표한 ‘연례 데이터 침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커들이 훔쳐간 디지털 자료는 1억 7,400만 여건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0년에는 400만 건도 많다고 했었는데, 무려 4,350배가 늘어났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유출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점이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개인정보 유출이 1%였지만, 지난해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유출이 전체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상의 데이터 도난이 이처럼 폭증한 것은 핵티비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체 데이터 침해 .. 더보기
제 2의 농협 사태, 딴지일보 해킹 【사람중심】 최근 싸이월드·네이트 가입자의 개인정보 3,500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올해 들어 농협 전산 장애에 이어 터진 또 한 번의 대형 보안 사고입니다. 정보 유출이 중국발 IP의 악성코드에서 비롯되었다는 점 때문에 북한 소행이니, 중국 소행이니 하는 추축들을 쏟아내고 있고, 이 때문에 이번 사건을 ‘제 2의 농협 사태’라고 평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보다 나흘 앞서 벌어졌던 한 인터넷 신문사 해킹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로 딴지일보 해킹 사건입니다. 딴지일보는 7월 8일 창간 이래 13년치의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는 폭탄을 맞았습니다. 메인 서버뿐만 아니라, 백업 서버의 데이터까지도 모두 사라지는 대형사고였는데, 이번 일과 관련해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