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혁신

아이폰에서 느끼게 될 터미네이터의 향기 [사람중심] 터미네이터와 아이폰. 이 두 이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억지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둘의 공통점은 각자의 분야에서 기존의 것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방식·관념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도약’을 한 것이죠.1984년 개봉한 저예산 영화 ‘터미네이터’ 1편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전략방어 통신망이 핵전쟁을 일으켜 지구를 장악하고, 터미네이터라는 로봇을 이용해 인간을 지배합니다. 인간과 똑같은 모습에 총으로도 제압할 수 없고, 스스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 가며 목표물을 공격합니다. 로봇과 인간의 전쟁은 여러 영화에서 즐겨 차용하는 컨셉이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다가, 가공할 위력의 로봇이 미래에서 현시대로 넘어.. 더보기
TV 시사프로그램에 비친 삼성과 애플 【사람중심】어제 저녁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던 중에 ‘삼성전자의 문제점...’ 어쩌고 하는 얘기가 들려서 무슨 얘기인가 하고 방송 내용에 귀를 기울여봤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꽤 흥미로우면서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KBS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매주 화요일 10시에 방영되는 이라는 이름의 시사다큐멘터리입니다. 이날 방송 제목은 ‘야근 권하는 사회’였고요. 방송을 중간부터 보게 되어 기획 의도를 100% 파악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느낀 방송의 주제는 ‘work smart’였습니다. 최근에 많이 쓰는 스마트 워크의 의미(IT를 활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한다는)와는 다르게,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신선했습니다(관심이 있으신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