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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T 아이폰 출시, 다시 애플 전성시대? 【사람중심】 SK텔레콤이 드디어 애플과 아이폰 출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최근 애플과 출시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국내에 아이폰4를 출시할 예정이라는군요. 시장에서는 3월~4월 즈음에 SK텔레콤이 아이폰4를 국내에 출시하고, 이후 아이폰5는 KT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KT의 아이폰 효과를 방어하는데 3,000억원이 넘는 마케팅 비용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투입하고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아니라,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KT를 따라잡지 못하다 보니, 차라리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겠죠. 마케팅 비용이 많이 투입되면 수익에도 영향을 미치는데다가, 해외에서 아이폰을 가져와 개인적으로 전파인증을 받.. 더보기
KT는 WiFi ↔ SKT는 펨토셀 【사람중심】 KT와 SK텔레콤의 모바일 액세스 네트워크 전략이 확실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KT가 ‘전 국민 WiFi 시대’를 표방하며 WiFi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SK텔레콤은 WiFi 보다는 펨토셀(Femtocell)에 무게를 싣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KT는 지난 7월 14일 “올해 말까지 ‘올레 와이파이존(olleh Wi-Fi Zone)’ 27,000 곳을 구축키로 했던 것을 5개월 앞당겨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KT는 3G와 LTE만으로는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올해까지 누적 WiFi 존을 4만 개, 내년까지 10만 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은 지난 19일에 ‘데이터 하이웨이 구축.. 더보기
화살, 시위를 떠나다…4G 레이스 돌입 【사람중심】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레이스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국내 통신사들이 최근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일제히 4G 기술 검토에 들어갔거든요. 통신사들은 빠르게는 5월 말, 늦게는 7월 중순부터 기술 검토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RFI(Request For Information, 정보제공요청서)를 통신장비 공급업체에 발송한 것이죠. RFI는 통신사가 “새로운 기술(여기서는 LTE)을 도입하려고 한다. 그래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를 내려고 하는데, 당신네가 생각하는 LTE의 모습은 어떤 거냐? 망은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성능과 기능이 구현돼야 한다고 보냐?” 하는 점들을 묻고, 각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