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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방송사 업무 올스톱…사이버대란에 대한민국은 ‘멘붕’ 【사람중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사이버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주요 은행과 방송사 전산망이 한날 한시에 마비되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례를 통틀어서도 듣도 보도 못한 일입니다. KBS, MBC, YTN, 신한은행, 농협. 피해를 당한 기업의 이름만 들어도 이번 사태가 주는 심각성과 경고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정부가 사이버 공간의 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에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12일 민·관·군 합동으로 사이버위협합동대응팀을 구성, 사이버 공간의 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기관들은 20일 오후 2시 25분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에야 현장대응팀을 출동시켰습니다. 첫 브리핑은 그로부터 2시간이나.. 더보기
“보안 완벽하다”던 대기업 시스템에서 500개의 악성코드가! [사람중심] 네트워크의 발달과 무선 인터넷 접속의 확산은 필연적으로 사이버 공격의 확산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지난 2006년과 비교해 2012년에는 사이버 공격이 6.5배나 많아졌다고 합니다. 2012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은 더욱 기승을 부렸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해킹)입니다. APT는 특정 공격 방식은 아니고, 이전보다 훨씬 지능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하는 경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거나, e메일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사용자의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둡니다. 그리고 이 악성코드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사용자의 정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