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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의 진화, 어둠속 동영상도 HD로 전달한다 [사람중심] 학교 안 으슥한 곳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귀가길 시민들을 노린 강도 행각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같은 사고현장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CCTV 카메라입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CCTV는 억울함을 풀어줄 최후의 보루 같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때로는 CCTV가 촬영한 영상 때문에 피해자가 더욱 큰 좌절을 겪기도 합니다.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곳에서 피해를 입었지만, 정작 촬영한 영상에서는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학교폭력 문제가 한참 이슈가 됐을 때도 비용 문제 때문에 너무 성능이 낮은 CCTV 카메라가 설치돼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구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 논란거리가 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 더보기
‘네트워크 영상감시 카메라 15주년’의 단상 【사람중심】 2011년은 네트워크 카메라가 탄생한 지 만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흔히들 CCTV와 네트워크 카메라를 섞어 쓰기도 하는데, CCTV는 Closed Circuit TV의 준말입니다. 특정 수신자를 대상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텔레비전 방식, 즉 폐쇄회로 텔레비전입니다. 이와 달리 네트워크 카메라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IP)망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CCTV와 용도는 비슷하면서도 훨씬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차세대 CCTV’라고 불리기도 하죠. 네트워크 카메라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6년의 일입니다. 네트워크 카메라 전문업체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가 내놓은 AXIS 200이라는 제품이 시초가 됐습니다. 당시까지 아날로그 CCTV 일색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