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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영상회의, 이제 ‘가상 사무실’에서 해볼까? 【사람중심】가상 서버, 가상 PC, 가상 네트워크 등 IT 전 영역에서 가상화가 봇물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상 사무실이 등장했습니다. IT 인프라나 단말이 아닌, 물리적인 ‘공간’을 가상화한다? 얼핏 믿기 힘든 일이지만, 최근 있었던 한 전시회에서 ‘가상 사무실’이 등장했습니다. 지난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세계적인 영상회의 전문업체 폴리콤은 ‘VuRoom(뷰룸)’이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뷰룸은 웹 기반 영상회의 솔루션인데, 기존의 유사 솔루션들과는 다른 몇 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폴리콤은 이 해상에서 원격지 회의실과 노트북PC를 연결해서 영상회의를 하는 시연을 진행했는데, 보통의 웹 기반 영상회의 솔루션처럼 전용 아이콘을 클릭해서 실행하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동료가 e.. 더보기
BYOD의 신천지…영상회의를 스마트폰으로 넘긴다? [사람중심] 시장조사기관 IDG 커넥트는 최근 “전세계 기업과 IT 전문가들의 91%가 자신의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의 단말로 회사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서 일을 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는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입니다.BYOD는 직원 입장에서는 자신이 손에 익은 단말로 업무를 할 수 있으니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사 입장에서는 단말 공급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스마트워크를 구현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YOD는 여러 편리한 점 때문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개인 단말의 빈번한 접속에서 오는 인증과 보안 문제, 사내 네트워크 트래픽의 급증에 대응할.. 더보기
IT강국 코리아? 유용한 서비스는 매번 ‘이용제한’ [사람중심] 지난주, 서울대학교 등 일부 국립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상 이 조치는 정부 공공기관 전체에 해당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국내 통신사들은 개인용 인터넷 저장공간을 배정해 ID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단말에 구애받지 않고 이곳에 파일을 올리거나, 저장해둔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무원 및 국립대 교직원과 교수, 심지어 학생까지도 통신 3사를 비롯한 50여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하지 못하게 지시함으로써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차단된 클라우드 서비스 목록(출처 : spat.egloos.com) 이번 제한 조치는 국가정보원의 보안 지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해 중요 .. 더보기
재난대응·스마트워크…영상회의가 한 몫 【사람중심】 영상회의 기술이 공공 업무를 혁신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재난대응이나 스마트워크에서 중요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위성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위성통신망을 구축하면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폭우나 화재 등 재난 현장의 영상정보를 시ㆍ도 소방본부에 실시간으로 정확히 전달하고, 재난 현장과 각 부처 직원이 신속하게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위성통신망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안전부는 이상기후 현상과 재해 등으로 행정통신망이 두절될 경우에도 위성통신망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고화질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체계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