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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이폰5 대항마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사람중심】미국의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버라이즌이 ‘드로이드 프라임(넥서스 프라임)’을 전략 제품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BGR는 “버라이즌 측이 갤럭시S2는 아이폰 신작(아이폰5)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해 넥서스 프라임을 10월 단독 출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만든 구글의 레퍼런스폰 드로이드 프라임은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입니다. 전작인 넥서스S는 갤럭시S와 사양이 비슷해 그다지 매력이 없었던 반면, 넥서스 프라임은 강력한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GHz 듀얼코어 TI OMAP 4460 프로세스에, 4.65인치 대형 슈퍼아몰레드 화면(1280×720)을 장착했고, 후면 카메라.. 더보기
구글-애플, ‘스마트폰 양강체제’ 만드나? 【사람중심】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했습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옛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사업부가 독립한 회사입니다.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는데 13조 5,000억원을 썼다고 하는데, 이는 최근에 있었던 인수합병 금액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과 모토로라의 합병은 금액의 크기보다는 두 당사자가 가진 이름의 무게 때문에 더욱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구글은 인터넷 시장을 넘어 전세계 IT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이고, 모토로라는 최근 잇따른 부진으로 분리독립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휴대전화 시장에서 오랜 명성을 이어 왔습니다. 최근 I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생각해 볼 때 이번 합.. 더보기
서울시민이 스마트폰 가장 못 쓴다? 【사람중심】국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조선비즈의 오늘자 기사에 재미있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이 제주도라는 기사였습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거주지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에서 스마트폰을 쓰다가 데이터 통신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기까지 하는 경험을 여러 번 했던 사용자들은 ‘이게 뭔 소리인가?’가 하겠지만, 스마트폰을 가진 제주 사람들이 전국 평균보다 25%나 많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관련기사 -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제주도민 1위, 서울시민 꼴찌) 제주도의 SK텔레콤 스마트폰 .. 더보기
국산 스마트폰 vs. 아이폰, 엇갈린 팬심 【사람중심】최근 두 개의 기사를 유심히 읽어보았습니다. 하나는 국산 스마트폰 사이의 최고 성능 경쟁과 관련한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애플의 국내 직영 AS센터 설립 무산과 관련해 비판한 것이었습니다. 이 두 기사는 매우 많은 댓글을 양산했는데, 기사의 논조와 댓글의 논조가 확연히 다른 기이한 현상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와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지난 7월 8일, 한 신문기사에서 국내 휴대전화 제조 3사의 최신 스마트폰 속도와 관련된 논쟁을 다루었습니다. “LG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 2’, 팬택의 ‘베가 레이서’ 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하자, 삼성전자와 팬택이 발끈하고 나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니, 3사 모두 자사 최신 스마트폰이 가장 빠르.. 더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MS·삼성전자가 아이폰을 잡는 방법 【사람중심】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로 초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등, 장한 뒤 안정성과 기능 등에서 비교당하며 크게 좌절을 경험했고, 안드로이드와도 제대로 경쟁하지 못할 만큼 열세입니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 IDC는 오는 2015년이 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폰’이 아이폰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새로운 스마트폰 OS ‘윈도폰7’로 복권을 노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네요. 윈도폰, 2015년 점유율 20.3%로 2위 등극 IDC는 10일, 각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올해 및 2015년 시장점유율을 전망하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IDC는 올해 구글 안드로이드가 .. 더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모바일 트래픽 급증 그리고 IT 복지 【사람중심】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이 2015년이 되면 1 제타바이트(Zetta Byte, ZB)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www.cisco.com)는 2일, 자사의 ‘2010~2015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이하 시스코 VNI)’ 보고서를 인용, 전세계 IP 트래픽이 오는 2015년에는 지난 2010년 보다 네 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5년의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이 월 평균 80.5 엑사바이트를 기록해 연간 966 엑사바이트의 IP 트래픽이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넷 트래픽이 이처럼 급증하는 것은 태블릿과 스마트폰, 커넥티드TV 같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와 모바일 인터.. 더보기
[BYOD③] 너도나도 모바일 단말, 회사네트워크는 괜찮을까? [사람중심]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단말이 업무에 많이 이용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민첩해지는 것을 비롯해 업무 효율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직원들이 가장 손에 익은 자신의 단말로 업무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게 되면 만족도도 높아지고, 일의 능률도 올라갈 것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업무의 확산에 부응하고자 최신 모바일 단말을 보급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가상화를 열심히 도입하고, 모바일 보안책을 튼튼하게 세워서 직원들이 개개인의 단말로도 언제든지 업.. 더보기
스마트폰 5위 삼성전자의 1위 포위 전략 【사람중심】 2010년은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한 해였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에 대응하는 수많은 단말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가운데서도 삼성전자 갤럭시S는 짧은 시간에 국내 최다 판매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스마트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애플이 여전히 수위를 지키며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노키아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JD파워 홈페이지에는 6개 평가항목과 별점(동그라미로 표시돼 있었는데 편의상 이렇게 부르겠습니다)이 소개돼 있었는데, 애플은 손쉬운 사용, 기능, 운영체제(OS) 그리고 디자인에서 만점(5점)을 받았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는 불편함 때문에 배터리 기능에서는 2점이 나.. 더보기
HD화질에 통신망 인식까지…진화하는 스마트폰 영상회의 【사람중심】 모바일 단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영상회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전화에서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 영상회의를 하는 것은 이제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죠. 그런데 이제 모바일 단말에서 고화질(HD) 스트리밍으로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분야에서 한발 앞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라이프사이즈커뮤니케이션즈(www.lifesize.co.kr 지사장 심경수)는 최근 모바일 기기에서 HD급 영상회의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라이프사이즈 비디오센터 1.2’를 출시했습니다. 라이프사이즈 비디오센터의 새로운 버전은 모바일 기기에서 HD급 영상회의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은 더욱 유연하고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특히 HD.. 더보기
애플 5회 연속 1위…‘스마트폰 만족도’의 가치 【사람중심】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상대로 한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이 조사는 스마트폰 사용자 7,275 명,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 1만 1,347 명을 상대로 한 것입니다. 1위는 애플로, 이 조사에서 다섯 번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795점(1,000점 만점)을 얻었는데, 운영체체(OS)·기능·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모토로라(763점), HTC(762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시장 평균 점수는 761점이었는데 4위 팜은 736점, 공동 5위 삼성전자와 노키아는 734점을 기록했군요. 7위는 블랙베리의 RIM(732점)이었고, 지난해 하반기 스마트폰을 내놓지 못한 LG전자는 순위에서 빠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