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가난한 벤처를 살린 IT 서비스 [사람중심] 인터넷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작은 벤처 기업이 있습니다. 직원 수가 4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경영 상태가 썩 좋지 못합니다. 개발자들은 오전 시간은 이 회사 일을 하는 조건으로 모 IT 서비스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 명의 직원은 약 10개월의 일정으로 돈을 벌러 해외로 나갔습니다. 낮에는 메신저로 회의를 하며 일을 하고, 밤 시간이나 주말에 모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것이 벤처의 모습이구나!’하고, 90년대 후반 벤처 초창기에 자주 거론되던 ‘벤처 정신’, ‘초심’ 같은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모습으로 서로를 지키며 꿈을 키워가는 벤처는 흔치 않지만, 세상은 이런 벤처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꽤 매력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운.. 더보기
“전략적 IT활용의 열쇠는 서버 가상화” 브라이언 왕 포레스터리서치 부사장 [사람중심] 포레스터리서치가 최근 우리나라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와 관련해 의미 있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나라의 기업·공공기관 IT 담당자 6,141 명이 참가한 이 조사는 지금껏 아태 지역에서 실시된 이 분야 최대 규모의 설문조사라고 합니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왕 포레스터리서치 부사장 겸 중국지사장은 “한국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가장 느린 나라이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장 전략적인 과제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브라이언 왕 부사장과의 일문일답입니다. - 한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이 가장 낮다고 하는데? “한국 기업들은 24%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