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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E

LTE 음성통화, '빠름' 보다는 '바름' [사람중심] 통신 3사가 LTE 속도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상반기가 LTE 커버리지(서비스 지역) 경쟁이었다면, 4분기 들어서면서 경쟁의 중심이 '속도'로 옮겨간 것입니다. 초고속 인터넷 보급 세계 1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 세계 최초의 WiFI 속도 향상 기술 상용화... 워낙 '세계 최고=속도'라는 수식어의 향연에 빠져 있던 터라, '앞으로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빠른 LTE 서비스를 쓰게 되는구나'하고 받아들여도 될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상식의 톱니바퀴를 굴려보면 의문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아내가, 친구가 쓰고 있는 LTE폰은 왜 시도 때도 없이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나오는 거지? LTE 전국망을 깔았다는데 우리 부부만 절묘하게 음영지역을 찾아다니는 걸까? LTE는 수시로.. 더보기
2012~2013년, LTE음성통화 서비스 쏟아진다 [사람중심] 네트워크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100Mbps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LTE는 전세계 모든 통신사들의 관심사입니다. 우리나라는 LTE 분야에서 만큼은 통신사들의 투자가 가장 빠르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LTE는 데이터 통신만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와 내년에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의 LTE 기반 음성통화, 이른 바 VoLTE 서비스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지난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시스코 모바일 넥스트 제네레이션 인터넷’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데이터 네트워크 분야의 강자 시스코가 무선통신의 All IP 시대를 맞아 어떤 전략을 갖고 있으며, 어떤 경쟁력을 내세우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특히 통신사업자의 2G, 3G, LTE 네트.. 더보기
VoLTE, 스마트폰 통신료 부담 줄여줄까? [사람중심] LGU+가 30일 진행된 2011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 VoLTE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VoLTE는 현재 데이터 서비스 전용으로 이용되는 LTE 네트워크를 음성 통신용으로도 이용하는 것입니다. All IP 네트워크인 LTE망에 음성을 실어보내는 방식이니, 기존의 VoIP(인터넷전화)와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성망이 아니라, 데이터망에서 음성통화 서비스를 하는 것이죠. VoLTE는 지난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 때부터 주요 의제가 되었는데, 최근 버라이존와이어리스가 두 개 지역에서 VoLTE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버라이존은 이미 지난해 2월에 LG전자의 4G 스마트폰을 이용해 33초 간 음성통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