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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oIP

‘트래픽 유발’…콘텐츠·앱 개발사의 주홍글씨 되나? [사람중심] 앞으로 통신사가 카카오의 ‘보이스톡’ 같은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 및 이용에 관한 기준(안)’을 발표하고, 통신사의 m-VoIP 서비스 제한을 사실상 허용했습니다. 보이스톡으로 촉발된 망 과부하 논란에서 방통위가 통신사의 손을 들어 준 것이죠. 방통위 기준안에 따르면 m-VoIP,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등 유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는 망 과부하로 인한 문제를 해결 또는 방지하는 목적일 때 제한적으로 트래픽 관리 조치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이통사가 보이스톡과 라인, 마이피플 등 mVoIP 서비스를 일정 요금제 이상의 가입자에게, 한정된 데이터량 만큼만 허용하는 조치를 인정해 주었다고 볼 .. 더보기
통신강국의 허울을 벗기는 카톡 무료전화 [사람중심] 카카오톡으로 무료 메신저 시장을 휩쓸고 있는 카카오가 국내에서 무료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는 4일부터 아이폰 이용자를 상대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어플을 실행해 ‘카카오팀’을 친구로 추가한 뒤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보이스톡 날개 우선적용 신청’이라는 메뉴가 나타나고, 이것을 선택하면 m-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톡’은 카카오의 m-VoIP 서비스 이름입니다. 카카오는 올해 초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m-Vo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그간 국내에서는 통신사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마트TV 등 트래픽을 유발하는 서비스를 놓고 망을 차단하니 어쩌니 하면서 방방 뜨는 상황에서 전화 통화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