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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통신/전략과 정책

서비스가 불안하다… 네트워크가 문제일까? [사람중심] 플루크네트웍스가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의 가시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연결 기기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AANPM(애플리케이션 인지형 네트워크성능 관리)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플루크네트웍스의 '비주얼 트루뷰(Visual TruView)'는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기기 상호연결 그리고 최종 사용자의 단말에 이르는 모든 경로에 걸쳐 심층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입니다. 네트워크 전 구간의 통찰력을 제공하는 ‘비주얼 트루뷰’ 기업의 네트워크 담당자들은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서 문제가 일어났는지, 원인은 무엇인지를 찾아내고자 여러 가지 툴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주얼 트루뷰’를 이용하면 회사 네트워크는 물론 통신사나.. 더보기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혁신의 열쇠다!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IT의 여러 조각(요소)들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서버 프로비저닝이나 소프트웨어 안정화는 대부분 해결했지만, 아직 네트워크 기능과 보안은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라토가에서 지난 3월 27~28일(현지시각) 이틀간 개최된 '넷이벤트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서밋'의 핵심주제는 가상화 네트워크와 SDN. 참가 업체들은 새로운 네트워크로의 혁신이 기업의 데이터센터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물리적 네트워크는 특정 공간에 사일로 형식으로 네트워크가 묶여 있음으로 해서 필요한 시간·지역에 네트워크가 존재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민첩성·효율성을 떨.. 더보기
소치 2014…BYOD 올림픽 & 모바일 Live 올림픽 [사람중심]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보느라 잠을 설친 국민들이 상당수일 겁니다. 러시아 선수의 점수가 너무 높게 나왔을 때는 홈텃세라는 생각에 걱정이 들기도 하고,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보고서는 감탄하며 금메달을 기대하기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몇 년 전부터 올림픽 생중계를 볼 때마다 걱정 한 가지를 안고 시청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혹시 실시간 방송 중계가 끊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인데요(아마도 직업병이겠지요), 이러한 걱정을 하는 이유는 올림픽에서 현장의 경기장면 동영상을 전송하는 통신 방식의 변화 때문입니다. 올림픽 경기장면 생중계에는 원래 위성 통신망을 이용했습니다. 전세계 방송사들 입장에서 올림픽 경기 동영상 실시간 전송은 한치의 오류도 있어서는 안 됐기에.. 더보기
Internet of Everything을 구현하는 플랫폼, 네트워크 [사람중심] 신용카드, 대형쇼핑몰, 구글, 닌텐도DS...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쓰임새는 서로 다르지만, 저마다의 영역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꾼 주인공, ‘혁신’의 아이콘들입니다. 신용카드는 지난 100년 간 금융산업에서 가장 큰 혁신은 신용카드가 아닐까요? 신용카드가 없던 시절에도 상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었지만, 10곳의 상점을 들러 구매를 하려면 지불하기에 충분한 현금(아니면 금?)을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봉건시대의 양반·귀족이라면 돈주머니를 하인에게 들려 물건값을 치르게 했겠지만, 현대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이죠. 신용카드는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훨씬 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1970년대에 처음 등장한 대형쇼핑몰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도심에 길게 늘어서 있던 상점들을 한데 모.. 더보기
시스코 "SDN, 이제 기업의 모든 네트워크에 심는다" - 데이터센터 넘어 캠퍼스망, 지점·지사망에 SDN 적용할 솔루션 대거 출시 [사람중심] 고속도로를 흔히 '동맥'이라고 부릅니다. '국토의 동맥'이라 표현하기도 하고, '산업 발달의 동맥'처럼 쓰기도 합니다. 전국을 그물처럼 연결해 사람과 상품을 필요한 곳으로 실어 나릅니다. 고속도로가 단순히 '멀리까지 연결된 넓은 길'에 그치지 않고 '동맥'이 될 수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규모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유연함 때문입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는 길이 넓어지고, JC가 있어 다른 고속도로와 연결되기도 하고,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는 IC를 두어 그 지역의 도로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도착지가 가까워 오면 톨게이트가 나타나 정확한 요금을 계산해 줍니다. 도로 .. 더보기
[인터뷰] “빅데이터는 네트워크의 미래다” 【사람중심】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3월 28~29일 이틀 간 ‘Cisco Connect Korea 2013’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가 여기서 시작된다(Tomorrow starts here)’였는데, 빅데이터와 관련된 새로운 접근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한 하이메 바예스 APJC(아시아태평양, 일본, 중국) 총괄 사장은 ‘Connect the Unconnected’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했는데 아직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많은 것들을 연결하고, 그 연결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시스코가 얘기하는 빅데이터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 시스코가 빅데이터를 얘기하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 더보기
누군가의 현재를 읽는 빅데이터, 가능할까? 【사람중심】 2000년대 초반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매출 때문에 고심한 적이 있습니다. 장마철에 당연히 우산이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해 많은 재고를 들여다 편의점 앞 매대에 우산을 수북히 쌓아뒀지만, 기대와 달리 매출이 너무 저조했던 겁니다. 전문가를 불러 진단을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거의 매출 데이터를 뒤져 봤더니 전통적으로 장마철에는 우산이 잘 팔리지 않았던 것이죠. 소나기가 내리는 계절과 달리, 장마철에는 대부분 우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곁들여졌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한번 들여다보기만 했더라도 범하지 않았을 오류인데, 적지 않은 우산만 재고로 남게 된 겁니다. 그런데,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다 새로운 사실 한 가지를 더 알게 됐습니다. 장마철에 예상 외로 어묵이 잘 팔렸던.. 더보기
짜증나는 교통정체, 복잡한 신호등 없는 네트워크가 있을까? ① 【사람중심】 2000년을 전후해 테헤란로에서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 가는 모노레일 구축 계획이 관심을 끈 적이 있습니다. 통신, 소프트웨어, 컴퓨팅시스템 등 IT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 지역에 벤처기업 및 외국기업의 한국지사들이 속속 둥지를 틀게 됩니다. 지식기반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의 테헤란로 밀집도가 더 높아진 것이죠. 그런데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모이게 되자, 강남 테헤란로에서 공항까지 가는 교통편이 너무 번거롭고, 거리도 멀다는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출장이라도 한번 갈라치면, 외국에서 오는 손님이라도 마중 나가려면 이른 바 '길바닥에 뿌리는' 시간이 너무 많았던 겁니다. 이에 강남구가 모노레일 구축 계획을 세웠는데, 테헤란로 어느 빌딩 고층에서 승차해 공항까지 ‘한방에’, 그것도 논스톱으로 .. 더보기
트래픽 폭증의 시대, 네트워크를 무한정 늘릴 수 없다면... [사람중심] '트래픽'은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등장하는, IT 분야 최고의 화젯거리입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 SNS들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스마트폰 게임 앱으로 실시간 양방향 게임을 즐길 때 유발되는 트래픽 등 트래픽의 증가 속도는 가히 놀라울 지경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확산에 따른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이용 증가, 인터넷 기반의 전화/방송 서비스 이용자 증가는 통신사들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정작 통신사들의 표정은 밝지 못합니다. 통신망 확장의 부담감 때문입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데이터 이용량이 많다고 해서 그에 비례해 마냥 이용료를 높여 받을 수도 없고, 도심의 인구밀집 지역에서는 벌어들이는 이용료 보다 많은 투자.. 더보기
"오픈플로 SDN, 이미 성공진행형" [사람중심] 소프트웨어로 정의하는 네트워크(SDN)가 네트워크 분야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고, 기업이 직접 콘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게 된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SDN을 구현하는 방식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지지하고 방식이 공개 표준인 오픈 플로(Opne Flow)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것인데, 전세게 90여 기업, 대학, 연구소와 IT 업체들이 참여한 ONF(The Opne Networking Foundation)는 사실상 오픈 플로 진영의 헤드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월 20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넷이벤츠 아시아태평양 2013' 행사에서 ONF 창립자인 릭 바우어 기술 부문 상무이사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SDN으로 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