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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통신/전략과 정책

SDN 시대 주니퍼의 생존법...고객에게 배우고, R&D는 과감하게!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SDx)……. IT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입니다. 특정 기업과 하드웨어 편중 현상이 약해지고, 소프트웨어 기반 IT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기업이 직접 만든 하드웨어가 각 분야 유명 벤더의 하드웨어 보다 더 주목받기도 합니다. 일부 벤더들은 ‘구글형 데이터센터 시스템’, ‘아마존형 IaaS 플랫폼’을 자사의 차별 요소로 공공연하게 강조하기까지 합니다.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가운데서도 일찌감치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방식을 받아들였던 서버·스토리지와 달리 네트워크는 아직도 혼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는 아직도 검토 단계이고, 오픈소스 기반의 스위치는 기업의 입장에서.. 더보기
사물인터넷 성공, 네트워크·앱 성능관리에 달렸다 - IoT로 편리한 만큼 복잡해지는 IT, 가시성·제어력이 관건- ‘네트워크 안정성’, ‘서비스 연결성’ 보장돼야 IoT 신뢰 구축돼 [사람중심] 전세계 모든 기업과 정부, 시민이 사물인터넷(IoT)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더욱 편리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은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것이며, 기업과 정부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기대를 모으는 IoT 시대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IoT의 신뢰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거의 모든 기기와 사람이 상시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는 개개인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들어 주게 될 겁니다. 고장이 나기 전에 자동차 스스로 정비서비스를 예약하거나, 칫솔.. 더보기
데이터서비스의 시대...LSO를 주목하라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아 서비스 사업자의 필수 덕목 중 하나로 LSO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LSO는 Lifecycle Service Orchestration의 약자로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인프라를 준비하고, 서비스를 운영·관리하는 데 이르기까지 네트워크·통신 서비스의 전 주기를 관장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최근 들어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전문업체들이 OSS·BSS 얘기를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사들 앞에는 몇 년 전부터 큰 도전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물리 환경과 가상 환경이 뒤섞이면서 네트워크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데 과거처럼 회선 임대나 단순 음성통화 서비스로는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다 고객의 서비스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 더보기
클라우드의 관건은 ‘연결성’...”인터넷 WAN을 주목하라!” [사람중심] 클라우드IT의 시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IT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회사 내부와 외부의 데이터센터가 연결되어 있고, 모바일 근무자가 업무용 앱과 회사정보에 수시로 접속하는 상황에서 보안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지난 5월 28~29일 이틀간 싱가포르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넷이벤츠 2015 APAC 언론 및 서비스공급업체 회의’는 클라우드,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IT 환경이 큰 변화를 겪는 시기에 네트워크가 어떻게 진화해야 되는지 실마리를 제공하는 자리였습니다. 하이브.. 더보기
대규모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쉽고 강력하게...주니퍼 ‘오픈컴퓨트프로젝트 스위치’ 발표 [사람중심] 페이스북은 SNS 업계의 리더이기도 하지만, 컴퓨팅 기술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페이스북은 자신들만의 데이터센터 노하우를 시장에 공개하면서, 관련된 기업들이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을 추진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는 일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입니다. 공기 대신 액체로 열을 식혀 냉각 효율을 높여야 한다거나, 중앙 UPS와 PDU(Power Distribute Unit) 시스템을 없앤 서버를 만들어야 한다거나, 발전기가 멈춰 섰을 때를 대비해 8분이던 배터리 백업 시간을 45초로 줄여야 한다는 등의 주장은 일면 황당무계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보기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파트너는 주니퍼” [사람중심] 가상화를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IT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VM웨어가 주니퍼네트웍스와 손잡고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두 기업의 전략적 연대가 데이터네트워킹 시장의 절대강자인 시스코시스템즈의 독주에 어떤 견제장치가 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VM웨어와 주니퍼는 4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부터 이어 온 기술 협력의 후속 조치로, 주니퍼 메타패브릭(MetaFabric) 아키텍처와 VM웨어의 NSX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더보기
“당신의 아이디어를 연결하라”…주니퍼 아태지역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사람중심] "연결된 세상과 이를 통한 협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네트워크 시장의 강자 주니퍼네트웍스가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Your idea, Connecte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니퍼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사물인터넷 등 ‘연결’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주니퍼의 새로운 전략과 그 전략이 아태지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혁신의 동력은 연결된 세상”이번 행사에서 주니퍼는 “연결된 세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그것이 세상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것은 1996년 설립된 주니퍼의 한결같은 비.. 더보기
주니퍼네트웍스 “통신사 네트워크·서비스, 자유자재로 가상화한다” [사람중심]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통신사업자들은 최근 들어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높아지는 투자비용에 걸맞는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업자들의 이러한 고민은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자와 OTT(Over-The-Top: Internet video streaming service provider)들의 등장에 따른 것입니다.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데다, 돈이 되는 콘텐츠 서비스는 OTT에게 뺏기고 있는 실정이죠. 기업은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전기·수도·가스처럼 서비스 받기를 원하고, 일반 고객은.. 더보기
국내기업들, 네트워킹·데이터센터 분야 ‘외부펀딩’ 늘린다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가 포레스터컨설팅에 의뢰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IT기술 투자를 위한 외부 펀딩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기업들의 개방성(외부 펀딩 허용 여부를 뜻함)과 활용성숙도가 호주, 중국, 인도 등의 다른 아태지역 나라들 보다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과거 2년 동안 국내 기업들은 네트워킹 부문에서는 56%, 커뮤니케이션 장비 부문에서는 49%, 서버 부문에서는 34%의 비용을 외부 펀딩으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앞으로 네트워킹 및 데이터센터 장비 구매와 관련해 외부 펀딩 비중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국내 기업 네트워크 분야의 주요한 기술 변화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문 응답자들은 BYOD 트렌드와.. 더보기
네트워크 기술, 클라우드서비스의 미래를 정의한다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한정된 IT 자원만으로도 다수의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IT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물리적인 자원을 리소스풀로 묶어 놓은 상태에서 필요한 고객·서비스에 배치하고, 증설/감축하고, 회수하고, 재배치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는 만큼 새로운 문제도 생겨납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장비가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가상머신(VM)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한정된 네트워크 위에서 여러 VM들이 저마다의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며 얽혀 있다는 점입니다. 한눈에 들여다 보면서, 쉽고 강력하게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것이죠. 결국 성능 보장, 유연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