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가 ‘2% 부족할 때’ 【사람중심】 며칠 전 가상화 전문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가 새로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젠데스크탑 4.0 FP2’를 발표했습니다. 시트릭스는 가상화 분야 가운데서도 특히 데스트톱 가상화 기술에 장점을 가진 기업입니다. 지난해 LG CNS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도 삼성SDS, 삼성증권, 다음커뮤니케이션, LIG손해보험 등 국내 대기업들의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주도해오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데스크톱 가상화는 ‘비용 절감’이 주된 목적인 서버 가상화와 달리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가상화된 PC에 접속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유출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비용이 많이 드는 데도 불구하고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데스크톱 가상화.. 더보기
데스크톱 가상화 열기에 시트릭스 매출 급등 【사람중심】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직원들의 PC를 서버에 설치해 보안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스크톱 가상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실제로 시장에서 느끼는 체감 속도도 매우 빠른 것 같습니다. 이 분야의 선두 기업이 시트릭스시스템스(www.citrix.co.kr 지사장 오세호)는 31일, 상반기 사업 성과 및 하반기 전략 제품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상반기 동안 데스크톱 가상화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 다수 대기업에 구축, 매출 280% 성장 시트릭스 한국지사는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무려 280%나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해외 시장과 비교해 이 기술의 도입이 조금 늦은 탓에 지난해에는 매출이 미미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 더보기
3PAR, 애플…십년대계란 이런 것 【사람중심】 십년대계(十年大計). 10년 뒤를 내다보고 미리 큰 계획을 세워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십년대계는 미래를 예측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뜻으로 즐겨 쓰이는 사자성어이지만, 어쩐지 이 말은 IT 업계에는 어울릴 것 같지가 않습니다. 기술과 시장의 패러다임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10년 뒤를 준비하며 기나긴 계획을 세우는 일은, 어쩌면 너무 무모한 시도인지도 모릅니다. 매년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 기관이나 컨설팅 기관이 내놓는 ‘올해 주목받을 IT 기술’ 류의 보고서를 살펴봐도 같은 기술이 2~3년 넘게 이름을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고, 5년을 넘게 자리를 지키는 기술은 눈 씻고 봐도 찾기 힘든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십년대계는 어쩌면 현재 시점에서 별다른 경.. 더보기
현대증권 업무용 서버, 연말까지 모두 가상화 【사람중심】 현대증권이 내부 업무용 서버를 연말까지 모두 가상화한답니다. 현대증권은 현재 내부 업무용으로 70대 정도의 x86서버를 쓰고 있는데, 이들 서버를 올해 안에 모두 가상화 서버로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증권이 가상화를 진행하는 이유는 공간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서버를 내부에 구축하게 되는데, 서버가 많아지다 보니 점점 더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 점이 문제로 나선 것입니다. 현재 가상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현대증권은 당초에 몇 대의 서버만 통합해서 가상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현재는 전체 서버를 다 가상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가상화 작업에 들어가는 서버로는 시스코(www.cisco.com)의 데이터센터용 통합 솔루션인 .. 더보기
라드웨어 가상화 어댑터, VM웨어 인증 획득 【사람중심】 라드웨어(www.radware.com 지사장 김도건)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용 가상화 솔루션 ‘v어댑터(vAdapter)’가 ‘VM웨어 레디’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라드웨어의 v어댑터는 VM웨어의 정밀 평가 및 테스팅 과정을 거쳐 VM웨어 파트너의 제품들과 호환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기업이 VM웨어 기술을 활용해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때 v어댑터가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VM웨어 측은 “라드웨어 v어댑터가 VM웨어의 테스트 및 상호호환성 기준을 통과해 ‘VM웨어 레디’ 인증을 받고, 실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드웨어 v어댑터는 수작업 구성 또는 복잡한 스크립트 코딩이 없이 ADC(Application Deliv.. 더보기
위기일발, ‘우물안’ 클라우드 시장 【사람중심】 최근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조금 코믹하면서 조금 기괴한 분위기도 나는, 케이블 방송사에서 만든 드라마를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재개발 직전의 허름하기 짝이 없는 빌라이지만 500억 원대 금괴가 숨겨져 있는,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등장인물들은 점점 더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며 욕심뿐인 암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사실 ‘위기일발危機一髮’이라는 사자성어는 만화나 무협소설 같은 데나 등장하지, 기사에서는 잘 쓰지 않게 되는데 최근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장을 보면서 이 단어를 종종 떠올리게 됩니다. ‘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꽤 인기 있는 용어가 되었고, 올해 들어서는 기대를 많이 모으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기업 계열 SI(시스템 통합) 회사를 필.. 더보기
태블릿의 유혹…가상 컴퓨팅(virtual computing) 【사람중심】 가상화(假像化, virtualization) 기술은 이미 3~4년 전부터 IT 업계, 아니 우리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물리적인 하나의 IT 자원을 논리적인 여러 개의 자원으로 나눠 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이 넘치는 장점입니다. IT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물리적인 장비의 수가 줄어드니 설치 공간이나 전기 사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지구적 과제인 ‘녹색경영’과도 딱 맞아떨어지죠. 그런데 서버나 스토리지 가상화는 기업들이 고민도 많이 하고, 이미 실행되고 있는 사례도 적지 않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는 아직까지는 미지의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LG CNS가 거의 유일한 사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더보기
브로케이드, 가상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혁신한다 【사람중심】 브로케이드(www.brocade.com 지사장 권원상)가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구조를 단수화함으로써 서버 가상화의 효과를 높여주는 새로운 스위칭 기술을 발표했다. 브로케이드가 발표한 가상 클러스터 스위칭(VCS:Virtual Cluster Switching) 기술은 클라우드 환경 안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고도로 가상화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브로케이드의 VCS는 고도로 가상화된 서버 및 스토리지 환경을 위해 최적화된 네 가지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우선 기업들로 하여금 컨버지드 데이터 센터 패브릭 구축을 가능하게 해준다. 브로케이드의 새로운 네트워크 패브릭은 다중경로(multi-pa.. 더보기